뉴질랜드인들, 콘돔 테스터로 자격 있다

편집자 0 3,637 2012.09.05 05:59
3천명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이 자신이 콘돔 테스터로서 적당한 물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듀렉스(Durex)는 지난해 12월 신상품 비-라텍스(non-latex) 콘돔을 테스트해 볼 자격 적당한 신청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해 수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회사 대변인 빅토리아 포터씨는 17일까지 남성과 여성을 합해 모두 3천명 이상의 신청자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를 듀렉스 신상품 테스트 나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뉴질랜드인들이 침실에서 모험적이며 애정이 넘치는 무리라는 최근  성생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고 말하며  “오늘까지 쇄도한 키위 신청자 수만 봐도 이런 사실은 입증된다”고 덧붙였다.  

100명의 테스터들이 콘돔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이 달 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이 콘돔은 라텍스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폴리이소프렌(합성 천연고무 일종)으로 만들어졌다고 포터씨가 밝혔다.  
- NZ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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