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조심하세요!

편집자 0 3,000 2012.09.05 05:58
지난주 식중독(tummy bug)이 발생해 웨스턴 베이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타우랑가 병원 3개 병동에 외부인 출입이 금지됐고요. 

예방책은 위생이죠!  깨끗히 손씻고, 씻고 ... 또 씻고요.

특히 먹는 것 조심, 조심 (어패류, 생선류 날 것으로 드시면...)

식중독에 감염된 어린이들에겐 설사로 인한 탈수증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된다고 

전문가들이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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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인근에서 잡힌 생선에서도 각종 기생충이 발견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신문인 프레스 1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년 4월까지 8개월 일정으로 전 세계 바다를 돌며 해양조사를 벌이고 있는 덴마크 조사단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단의 쿠르트 부크만 연구원은 솔로몬 제도로부터 뉴질랜드 해역에 이르기까지 채취된 각종 어류에서 회충, 촌충 등의 다양한 기생충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시나 회 같이 날 생선을 기본으로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니며, 최소한 24시간 이상 영하 20도 이하로 냉동하거나, 또는 익히거나 훈제로 먹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50여명의 해군과 비슷한 수의 연구원들로 이루어진 '갈라티아 3호'의 이번 연구는 다양한 기생동물에 대한 어류의 면역체계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알려졌다. 

부크만 연구원은 또 기생충의 최종적인 숙주는 고래며 이들이 고래 몸 속에서 알을 낳고 이는 갑각류 전염을 거쳐 먹이 사슬을 통해 어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배에서는 해양의 기름 오염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는데, 덴마크의 코펜하겐 인근 해역의 오염 정도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정해역인 그린랜드 부근의 북극해는 뉴질랜드보다 오염 정도가 약간 덜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뉴질랜드 인근 해역의 청정 수준이 간접적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보도를 접한 한 전문가는, 통상 기생충은 생선살보다는 내장에 있다고 전하고, 만약 이 같은 해가 있다면 일본인들이 오랫동안 날생선을 먹어왔겠냐고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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