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집값 폭등으로 모기지 부담 점점 커져

편집자 0 3,418 2012.09.05 05:57

타우랑가 집 값이 폭등함에 따라 환차익을 겨냥한 외국 투자가들과 부동산 업자들이 큰 이익을 남기는 반면 숙련직 노동자로 타우랑가에서 일하고 있지만 점점 불어나는 모기지 상환 부담으로 이 도시를 떠나야 될 처지의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Bay Times가 전했다.

 

타우랑가에서 살기 위해서는 비싼 비용이 들어가는데 임금은 다른 뉴질랜드 도시보다 더 적다는 이유도 제기됐다.  자격증 있는 조립 용접공인 엘리스씨는 시간당 $20을 받고 그의 부인은 환경문제 과학자로 일하며 시간당 $18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해밀턴, 타우포, 타라나키 등 다른 도시보다 $5 적은 임금이고 호주와는 2배나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3년간 마운트 망가누이와 파파모아 지역에서 $90,000(28%), 그리고 나머지 타우랑가 지역에서 $108,000(46%) 폭등한 주택 판매 평균가를 목격했다.  또  주당 $550의 모기지 금액을 부담해야 된다면 한사람의 월급은 고스란히 은행으로 가고 그토록 원했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생활도 포기해야 될 처지로 현재 오클랜드나 호주로 재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우랑가 경제발전위 Priority One 대표인 데이비드 매리엇씨는 주택 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며 “요즘 타우랑가에서 경험하는 부동산 가격 폭등은 전세계적인 추세며 점점 작아지는 지구촌(globalisation) 관점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담보 30년 고정 금리 대출(Mortgage) 이율은 7.9 ~ 8.0% 다 .

 

 Brookfield,  Greerton, 그리고 Welcome Bay 지역에서 $300,000(한화 2억정도) - $400,000을 주고 살 수 있는 주택은 오래된 표준형 3베드룸, 싱글 개러지거나  좀 더 오래됐지만 3베드룸에 거실과 더블 개러지가 있는 형태다.

 

 * $300,000짜리 집을 구입하며 5%만 지불(Deposit)한 경우 주당 모기지액은 $483.

만약 10%을 deposit했다면 주당 모기지액은 $457이다.

 

* $400,000 집을 구입하면서 5% deposit 한 경우 주당 상환금액은 $643.

만약 10% 미만을 deposit했다면 주당 모기지액은 $576이다.

 여기에 주택보유세(Rates)와 보험료가 주당 $37 더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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