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베이 학교, 내년 입학정원 거의 마감

편집자 0 3,603 2012.09.05 05:54

붐비는 베이 학교, 내년 입학 정원 거의 마감

 

수백명의 베이 어린이들이 내년 입학 정원 마감이나 좀 더 엄격한 스쿨존 적용으로 인해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타우랑가 내 6개의 초등학교가 이미 수용 정원을 모두 채웠거나. 거의 채웠기 때문에 자기 자녀들에게 좀더 좋은 교육 환경으로 보내기 원하는 많은 학부모들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일부 학부모들은 허위 주소를 기재하거나 단순히 학교 입학만을 위해 스쿨 존으로 잠시 전입하는 등의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부동산 L.J Hooker 타우랑가의 크레이그 윌슨씨는 스쿨 존에 대한 문의가 2-3년 전보다 40-50% 늘었다고 전했다.  한 다른 부동산 소개업자도 “그린파크 초등학교, 필란스 포인트, 마투아 초등학교, 타우랑가 초등학교와 베들레햄 초등학교 등 스쿨 존이 적용되는 학교에 대한 문의가 최근 많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타하티 코스트학교의 이안 렉키씨는 “파파모아에 급증하는 인구로 스쿨 존 내 인구도 많이 늘었기 때문에 학교 시설은 점점 모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들이 허위 주소 기재, 할머니 집 또는  단기간 스쿨 존으로 전입을 하는 사례도 있어 모든 재학생 주소를 재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하티는 올해 3개 반을 증설했고 2007년엔 교실 4개를 증축할 계획이다. 이런 이유로 내년엔 스쿨 존 밖의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추첨도 없앴다.    

  그린파크 초등학교 그래엄 린드 교장은 정부의 스쿨 존 법규에 따라 내년엔 140명으로 정원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우선 순위로 입학하게 되는 재학생의 어린 동생들이 이미 남은 자리를 다 채웠기 때문에 스쿨 존 밖 학생들을 위한 자리 추첨도 2007년엔 실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는 모두가 선택할 수 있는 학교가 되고 싶고,  학부모들은 학교 선택권을 갖게 되길 원하지만 정부 정책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이제는 더 이상 오클랜드 그래마 스쿨에서만 위장 전입 사례가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타우랑가 지역의 여러 학교도 마찬가지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셀린 릿지 초등학교 크레이그 프라이스 교감은 이 학교도 내년 입학 정원이 거의 찼으며  “방학 때 우리 스쿨 존으로 이사하는 집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약간 변할 수도 있지만 내년 재학생수가 465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소를 허위로 기재한 경우가 발견될 경우 입학은 바로 취소된다고 덧붙였다.

 오투모에타이 헨트 파핑 교장은 2007년 스쿨 존 밖에서 55명을 받아 정원 800명을 채웠기 때문에 이제 대기자 명단에 올라야 된다고 말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로브 나우만 교감과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데이브 랜델 교장은 모두 “지속적인 베이 인구 증가와 몇 개 학교의 인기 때문에 고생은 어느 해보다 크다. 심지어 이 2개 학교에는 외국 학생들의 입학 신청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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