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에서 운행되는 무료 '비키니 버스'

편집자 0 3,421 2012.09.05 05:42
TV 광고처럼 비키니와 작은 삼각 수영복만 걸치고 탈 수 있는 버스가 있을까?
타우랑가 시청은 올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비키니 버스 운행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 교통 담당 매니저 브라이언씨는 이 무료 순환 버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매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모든 마운트 방문객들은 토타라 스트리트(Totara St)의 잔디밭 위에 무료로 자신의 차를 주차시킨 뒤 이 무료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버스는 마운트 샐리스버리 부둣가(Salisbury Wharf), 마운트 해수온천 앞, 마운트 메인 비치를 거쳐 다시 토타라 스트리트로 순환하게 된다. 

타우랑가 시청과 베이라인 버스 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이 셔틀 서비스는 여름 성수기의 마운트 지역 교통 체증과 주차난을 해결하고 마운트 주요 관광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돕기 위해 시행된다. 

브라이언씨는 “여름에 마운트 해변을 찾는 것은 뉴질랜드의 전통이 됐다. 우리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스트레스 없이 가능한 최고의 즐거움을 맛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