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 살며 사업할 만한 도시다!

편집자 0 3,249 2012.09.05 05:39

로토루아, 살면서 사업할 만한 도시다! 

로토루아에 대한 새 설문조사 결과, 이 도시에 대해 일반인들이 느끼는 인상이 지난 10년간 여러 부문에 걸쳐 개선됐다.  한 때 “유황의 도시( Sulphur City)”로서 목재, 관광 2개의 축으로 형성된 도시였고 높은 실업률과 범죄율 증가로 몸살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거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에 비친 로토루아의 현 위상은 좀더 다양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많이 바뀌었다.

최근 로토루아에 대한 전반적 인지 결과는 매우 희망적이긴 하지만 직무 능력 향상 및 범죄. 교육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요구도 더 높아졌다.   로토루아 지역 카운슬을 위해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임업 및 관광업이 활황이던 1996년 이후 10년 만에 실시됐다.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로토루아에서 살기. 일하기. 여행하기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견해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 여전히 뉴질랜드 최고 관광지로 인식되고는 있지만 이것이 유일한 도시 성장 동력은 아니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세계적 수준의 자연 환경 속에 활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사람들이 정착하고 사업을 설립하기 위한 최고의 도시며 오락과 유흥, 다양한 행사 개최지로도 좋은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살기에도 좋은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로토루아에 사업체 설립 및 투자, 이전을 계획하는 많은 기업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될 것이다.  지역 기업체 중 43%는 로토루아에서 사업체 경영이 매우 만족스럽고  희망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조사 대상으로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은 로토루아의 교육 자원에 만족하고 있지만 성인 경우 덜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소유주들은 도시 내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 수준에 대체로 만족하지만 이민자들과 청소년들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취업 기회와 경력 향상 기회는 부족하고 지역내 주택 부문은 평균 또는 이하, 특히 이민자들은 매우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평가했다.  

 

로토루아 인기 관광지인 Skyline Skyrides와 투어리즘 자문 위원장으로 이번 조사를 공동 실시한 BrightEconomy Board 네빌 니콜슨씨는 “시민들이 로토루아를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관광업이 여전히 로토루아의 최고 견인 산업이긴 하지만 임업과 소매업, 농업 등도 이 지역 관광업과 같은 수준으로 성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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