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월드컵 결승, 마침내 '이든 파크'로 결정

편집자 0 3,346 2012.09.05 05:33

 럭비 월드컵 결승, 마침내 '이든 파크'로 결정

 

온 국민의 관심이 끌며 전국적으로 논란이 됐던 2011년 럭비 월드컵 결승전은 결국 오클랜드 Eden Park 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  11월 27일 저녁 내각은 오클랜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선호하던 워터프런트 경기장 신축을 마침내 포기했다.

 

트레버 말라드 체육부장관은 이날 발표를 통해 이든 파크 재개발 중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노스 하버(North Harbour) 스타디움이 선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럭비 월드컵을 책임지고 있는 말라드 장관은 정부가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했던 오클랜드 워터프런트 경기장 신축 좌절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국민들이 온 힘을 합쳐 전진해야 되며 훌륭하게 럭비 월드컵을 치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주 목요일  Auckland City Council은 12-8로 다른 장소(Bledisloe Wharf)에  워터프런트 경기장 신축에 찬성했지만 바로 하루 뒤 금요일 Auckland Regional council은 12-0 표 차로 에덴 파크 증축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이든 파크를 6만석 규모로 증축하는데 예상되는 비용은 약 $385 million이다.   

 ( November 27, 2006. NZ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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