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도심 무료주차 시대 끝난다

편집자 0 3,405 2012.09.05 05:30
타우랑가 도심 외곽에 하루종일 무료로 자동차를 주차시키는 즐거운 시간들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

타우랑가 시청 412명의 직원들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 3/4이상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중 90%가 외곽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므로써 연간 약 $700을 절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청의 교통문제 담당관 브라이언 호지씨는 내년 중순이후 모든 것이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심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 결과 자가용 통근자들이 현재 하루종일 무료로 이용하는 Monmouth St와 Park St에 주차시간 제한 또는 주차요금 징수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청의 10년 장기발전계획 경비 조달 및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은 2007-08년 새로운 주차 시스템 개편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도심에 미터 요금제 지역을 확대 하거나 주차 요금 인상, 주차 시간 제한 등이 모두 검토되고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현재 무료로 이용되는 갓길 주차를 완전 유료화로 전환하는 방법을 고려중이다.

설문에 답한 시청 264명의 직원 중 2/3가 직장에서 10Km 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이중 20%는 도로 위의 수없이 많은 유리조각으로 인한 펑크 걱정으로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거의 50%는 차를 갖고 출근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답한 반면 7%만이 비용이 더 적게 든다는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46%의 운전자들이 대중 버스 운행 횟수의 증편이  자동차를 집에 두고 출근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중 1/3은 더 이른 시간, 또는 더 늦은 시간에 버스 운행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16%의 자가용 운전자들은 한번도 버스를 타본 적이 없지만 응답자 중 40%는 출퇴근할 때 차를 같이 타고 다닐 만한 동료를 찾기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를 함께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 할인 등도 인센티브로 제안했다. (23.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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