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신규 지역 확진자 감소, 락다운 효과 나타나

편집자 0 805 2021.09.29 06:58

오늘 28일 화요일에는 새로운 지역 확진자 8명 추가되었고, 모두 오클랜드 지역에서 발생했다. 

어제 신규 지역 확진자는 12명이었다. 

지난 14일간 총 7건은 가족전염이 아니기 때문에 보건부에서 감염 경로 추적 중이다. 


9월 23일 타우랑가 하수 샘플에서 코비드 바이러스가 검출돼 추가 조사 중이며 결과는 목요일에 발표된다.

이에 따라 타우랑가에 코로나 검사 센터의 오픈 시간 연장 및 임시 검사소도 설치,운영된다.


타우랑가 하수 샘플 관련, 불룸필드 보건 국장은 "오클랜드에서 온 트럭기사와 연관성은 미미하고, 이미 완치된 사람에게서 나온 바이러스 파편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 인근 지역에서 채취된 2차 샘플 검사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BOP 지역 보건당국은 하수 샘플 내 바이러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나온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고 평소처럼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동선 기록앱 사용 및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코비드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 오클랜드에서 타우랑가에 오는 필수 직종 근로자들도 코비드 검사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촉구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선별적 비니지스 출장자 150명(백신접종 완료자)에게 귀국시 시설격리 아닌 자가격리(Self-isolation) 시범제를 10월-12월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경 재개방은 이후 내년초부터 상대 국가별 위험도에 따라 비격리,자가 격리 또는 시설 격리 등 다양한 입국 검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남태평양에서 오는 계절성 단기 노동자들(백신 1회 이상 접종자)는 시설 격리 없이 자가격리하면서 농장과 목장 등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뉴질랜드도 11월부터는 디지털 백신여권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레벨1 단계의 연말연시 대형 공연/행사 등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백신 여권(접종증명서)가 필요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고 이후 해외 여행 및 귀국 시에도 '백신여권'은 국제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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