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레벨2 단계에서 생활 수칙

편집자 0 801 2021.09.07 09:15


타우랑가 등 오클랜드 이외 모든 지역은 오늘 화요일밤 11:50pm부터 코로나 경보 2단계(레벨2)로 완화됩니다.

아마 최소 1-2주 정도는 레벨2로 유지된 뒤, 오클랜드 상황에 따라 일상생활과 거의 똑같은 레벨1으로 내려갈 수 있겠지만요. 올해 '델타 레벨2'로 불리는 코로나 경보단계에서는 지난해 레벨2와 달리 우리 일상 생활 수칙이 달라졌습니다.

레벨2에서는 가족 버블 이외의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모든 비지니스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목요일(9월9일)아침부터 학교에 정상 등교 가능합니다.

학교 안에서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지만, 12세 이상은 교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쿨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란색 Bay Hopper 시내버스 이용시 12세부터는 마스크 착용해야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꼭 마스크 착용!)

필수 업종 근무자들은 레벨4단계에 머물고 있는 오클랜드 안으로 통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클랜드 경계에서 주당1회씩의 '감시용 코로나 검사'가 새로 도입됩니다. 오클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만약 오클랜드 남쪽에서 오클랜드 북쪽 노스랜드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오클랜드 경계 안에서 쉬면 안됩니다.


아래는 레벨2 단계의 몇가지 강화된 생활 수칙입니다.


1. 마스크 착용은 아래 상황에서 의무화됩니다:

- 레벨2단계에서 일반 대중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

-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는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 레벨2에서 일반 손님들 맞는 업소의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

슈퍼마켓, 쇼핑센터, 실내 시장과 테이크어웨이 식당 등 실내 영업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 요약하면, 정부는 실내 장소를 방문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해야 됩니다.

- 학교 생활에서 마스크는 필수 의무는 아니지만 학교에 따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 질병 등으로 마스크 착용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있으니 그들에게 '진정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어주고 이런 사람들과 2미터 거리두기만 잘 실천하시면 됩니다.


2. 이동 경로 기록을 위한 앱 스캔 의무화 (Record keeping:)

- 국민들은 코비드 동선 추적 앱 등을 이용해서 모든 방문장소를 기록해야됩니다.

- 특히 바, 레스토랑, 영화관, 교회, 미장원 등 밀접 접촉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코비드 앱 기록이 의무화됩니다.

- 코비드 앱 기록 의무는 9월7일 자정부터 시행됩니다.


3. 모임 (Gatherings)

실내 모든 영업 장소의 최대 모임 인원은 50명입니다. (기존 100명에서 축소됨).

야외에서의 모임은 최대 100명까지 허용됨.

영화관, 스타디움, 콘서트장 등 이벤트와 유흥 시설도 오픈할 수 있지만 실내는 50명, 실외는 100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행사장에 만약 별도의 독림된 공간이 있다면 한 행사에 50명 이상 모일 수도 있다. 하지만 50명이 모인 장소와 환기시설이 직접 연결되어 있으면 안된다.

피트니스센터 등 대중들이 모이는 실내 시설도 최대 50명이 입장할 수 있고, 2미터 거리두기가 필수다 (예전에는 1미터)

바, 클럽 등에도 갈 수 있지만 댄스플로어는 이용이 안되고, 최대50명까지 입장 가능하고, 손님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서비스 받아야된다.


*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항공편 운항 재개 - 레벨2단계의 지역간 이동은 가능하다. '오클랜드공항 이용과 경유할 때 자신의 거주지와 이동 경로 등을 보여줘야 된다. 라운지와 항공기 탑승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 모든 스포츠, 레크레이션 활동이 가능하다.

* 오클랜드 경계 밖에서는 지역간 이동이 가능하다.


[식당과 카페 등의 이용 규정]

동시간대에 최대 50명까지 입장 가능

손님들은 테이블에 떨어져 않아서, 직원 1명에게만 서비스 받아야 된다.

손님을 접대하는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하지만 다른 시간에는 꼭 써야 된다. 예를 들어 식당에 들어가고 나올 때 또는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마스크 써야 된다.

카페. 식당 출입시에는 꼭 코비드 추적 앱 스캔이 의무다.


새로운 델타 레벨2 단계의 자세한 생활 수칙은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 부모님 동반 조기 유학 준비 방법 편집자 03.19 199
1355 뉴질랜드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8월23-26일, 서울,부산) 편집자 03.13 212
1354 타우랑가 멀티컬추럴 축제 & 전세계 유학생 환영회 (3월23일) 편집자 02.29 197
1353 [뉴질랜드 유학] 타우랑가에서 학생 혼자 가디언 관리형 유학 비용은? 편집자 02.15 302
1352 2023년 9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이민 박람회, 23개 현지 학교 참가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30 1497
1351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05 1266
1350 오클랜드 분관,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 (7월1일 토요일) 편집자 2023.05.30 1197
1349 타우랑가 시청, 한국인 공동체 포함한 시 발전 위한 설문조사 편집자 2023.05.02 1117
1348 2023년 9월 한국 방문,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는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5.01 1297
1347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 3월18일 히스토릭 빌리지 편집자 2023.03.09 1494
134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이번 주말 9월23-25일에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 편집자 2022.09.21 1572
1345 뉴질랜드, 8월1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돼 여행객, 유학생들 모두 입국 허용 편집자 2022.08.03 1315
1344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2022년 9월 23일-25일) 열려요 편집자 2022.06.22 1762
1343 뉴질랜드 국내용 새 백신패스 받는 방법 편집자 2022.05.25 1105
1342 뉴질랜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 타우랑가 교민 간담회 개최 편집자 2022.05.1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