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경 개방 관련 장기 계획 8월12일에 발표

편집자 0 805 2021.08.03 12:24

자신다 아던 총리는 다음 주에 정부가 국경을 언제 개방할지 여부, 그리고 국경을 개방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주 목요일인 8월 12일 아던 총리는 국경 봉쇄와 공중 보건 조치에 대한 정부의 향후 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면 국경을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수렴해 발표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국경 개방 관련 전문가 집단은 지난 4월에 국경 통제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정부에 조언하기 위해 결성됐다. 그들은 △접종률과 국경이 다시 개방될 경우의 시나리오 △국경 관련 모든 결정에 대한 과학적 자료 분석 △공중 보건 보호 △국경이 개방될 경우 백신 비접종 인구의 위험 및 관련 보건 제도 검토 등을 정부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한편 국경 봉쇄로 인해 일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 산업 일손을 충당하기 위한 대책도 나왔다.

정부는 농장, 과수원 등에서 일하는 계절성 해외 노동자들의 입국을 9월부터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모아, 통가, 바누아투 등 3 곳의 남태평양 나라에서 오는 임시 노동자들 경우 입국시 정부 시설 격리가 필요 없는 자유여행이 도입된다.

다만 뉴질랜드 국민들이 이들 섬나라로 여행할 경우 격리 기간을 거치거나,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 일방적인 트래블 버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됐다.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4 타우랑가, 강수량 적은 여름철 맞아 스프링쿨러 사용 제한 편집자 2020.01.24 800
1313 뉴질랜드 정부 격리시설(MIQ) 운영 개혁 발표 편집자 2021.10.28 800
1312 지역사회 코비드 확진자는 감소 & 국경에서 오미크론 차단 총력 편집자 2022.01.07 800
1311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8번째 COVID-19 확진자 나와 편집자 2020.03.16 801
1310 남반구 뉴질랜드는 21일이 밤이 가장 긴 동짓날 편집자 2020.06.24 801
1309 타우랑가 푸드뱅크, 크리스마스 기부 호소 편집자 2019.11.20 802
1308 카티카티-베들레헴 2번국도 자동차 최고 주행 속도 낮아져 편집자 2020.11.13 802
1307 베이페어 쇼핑센터 주변 도로 공사로 출입구 변경돼 편집자 2021.02.09 803
1306 베이 드림즈(Bay Dreams), 타우랑가 야외 뮤직 페스티벌 스케치 편집자 2021.01.08 806
열람중 뉴질랜드, 국경 개방 관련 장기 계획 8월12일에 발표 편집자 2021.08.03 806
1304 한국, 무사증 입국 외국인 대상 ETA 시범 시행중 편집자 2021.05.31 807
1303 뉴질랜드 '디지털 백신 패스' 오늘부터 발급 시작 편집자 2021.11.17 807
1302 코로나19 영향, 뉴질랜드 달러도 하락세 편집자 2020.03.20 808
1301 타우랑가 시청, 여름철 각 가정에서 물 절약 당부 편집자 2019.11.19 810
1300 파파모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원봉사 레스토랑 편집자 2020.10.20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