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서 주택 중간값이 1백만달러 넘는 7개 동네

편집자 0 865 2021.06.16 09:09

뉴질랜드 전국 도시의 주택 가격이 급등한 지난 1년 사이, 5월 타우랑가의 주택 매매 중간값이 처음으로 1밀리언달러(약 8억원)를 넘어간 동네가 7곳이라는 자료가 나왔다.


타우랑가 OneRoof와 Valocity 조사 결과 1년전엔 주택 중간 가격(House median Price)이 1밀리언 달러가 한 곳도 없었는데 올해는 7곳으로 크게 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5월 현재 주택 중간값은 Bethlehem $1.1m, Matapihi $1.08m, Matua $1.07m, Mount Maunganui $1.1m, Ōhauiti $1.08m, Pyes Pā $1.05m 그리고 Tauriko $1.6m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Kairua, Ōtumoetai, Pāpāmoa Beach 그리고 Tauranga Central 등도 1백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조사를 담당한 Valocity 제임스 윌슨씨는 일부 지역의 주택 수요는 매우 강하며, 특히 은퇴자들과 다른 도시에서 이사오는 가족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가 가능한 직장인들은 도시와 지역을 이동할 수 있게 됐고, 타우랑가의 해변가나 전원지대의 주택들은 사생활과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스스 내셔널 부동산의 카메론 후퍼 매니저는 도시 주택의 중간값이 1밀리언 달러를 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판매도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몇년전 고급 주택에 해당되는 1밀리언 달러 주택은 현재 2밀리언 달러로 올랐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은 5십만불-7십만불 주택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리얼티 그룹의 사이몬 앤더슨 매니저는 지난 12개월 사이의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해 '타우랑가와 마운트 지역이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 가능한 가족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혼잡한 오클랜드 등 대도시를 떠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타우랑가로 이사 온다. 만약 저렴한 첫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타우랑가에서도 이런 동네를 벗어나거나 타우랑가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택 매매 중간값이 1백만불이 넘은 타우랑가 동네(2021년 5월 현재, 2020년 5월부터)

(Tauranga's median property value: May 10, 2021 - May 10, 2020)


Bethlehem $1,120,000 from $805,000

Matapihi $1,080,000 from $725,000

Matua $1,070,000 from $755,000

Mount Maunganui $1,120,000 from $795,000

Pyes Pā $1,050,000 from $755,000

Ōhauiti $1,080,000 from $780,000

Tauriko $1,670,000 from $1,240,000

Ōtumoetai $965,000

Kairua $997,500

Pāpāmoa Beach $980,000

Tauranga Central $970,000



2021년 5월 매매된 주택 중 동네별 가장 높은 주택 가격

(Highest settled sales price in the 6 months to May 10, 2021 )

Bethlehem $2,750,000

Matua $2,600,000

Mount Maunganui $4,000,000

Ōhauiti $1,950,000

Pyes Pā $2,100,000

Tauriko $2,280,000


Source: OneRoof/Va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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