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국민 백신 접종 완료 전에 국경 개방

편집자 0 999 2021.05.11 11:54

뉴질랜드 국경 개방 관련,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5월9일 뉴질랜드 예산 책정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는 전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기 이전에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슨 부총리는 "사람들의 이동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국가에는 국경을 개방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 환자가 많지 않은 남태평양 국가에 대한 국경 개방을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다. 대신 뉴질랜드가 이들 나라에 코로나19 환자를 퍼뜨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한 순간에 국경이 개방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릴 것이며, 2022년초에 국경 개방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백신 여권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계절성 필수 이민 노동자 2400명 입국 허용

일손 부족이 심각한 과수산업을 돕기 위해 2400명의 계절성 이민 근로자에게 입국이 허용된다고 자신다 아던 총리가 발표했다.


호주와 트래블 버블 (무검역, 격리 없는 자유 여행)시행 이후 정부 관리 검역 격리 시설에 수천개의 빈 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앞으로 10개월간 새로 입국하는 숙련 필수직 이민 노동자들이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00명의 필수 숙련 이민자들이 6월부터 매달 입국허용되며, 2022년 3월까지 총 2400명이 입국 허용된다.

◆240명의 건축 전문가들이 6월-10월 사이에 입국 허용된다

◆400명의 대학교 재학 유학생들이 6월 이후 입국한다. 이는 올해 1000명의 유학생 입국 허용 뒤에 두번째 그룹에 속한다.

◆7월부터 매 6주 단위로 100명의 인도주의적 피난민(refugee)이 입국 허용된다.

 

<타우랑가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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