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스키 시즌 6월부터 시작, 호주 여행객 맞이 준비

편집자 0 1,116 2021.05.05 12:24

뉴질랜드 2021년 스키 시즌이 다가온다.

코로나 이후 남,북섬의 스키장마다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20년도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내국인들만 이용했지만 지난 4월20일부터 호주와 트래블 버블(비격리 자유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양국의 스키 애호가들은 6월초부터 개장하는 뉴질랜드의 환상적인 스키 슬로프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60여일이 지나면 남섬 퀸스탄운의 코로넷 피크, 리마커불스 , 캔터베리의 마운트 허트 스키장이 올해 겨울 스키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각 스키장 측은 올해 시즌에 맞춰 처음으로 8인승 리프트를 운행하거나 야간 스키도 제공한다.

  

마운트 헛 (Mount Hutt)

-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6월 11일 일요일부터 개장해 10월 17일까지 시즌이 이어진다. 최신 8인승 리프트가 완공되어 처음으로 운행되면서 더 많은 스키어들이 주7일 내내 설원을 즐기게 될 것이다 .

8인승 최신 리프는 시간당 3000명의 스키어를 태울 수 있고, 2분이면 슬로프 정상에 도착한다.

이 스키장에서는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야간 스키도 가능하다.

  

Coronet Peak - 코로넷 피크는 6월 19일에 개장, 9월26일까지 시즌이 이어진다. 퀸스타운 시내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인기 있는 야간 스키는 6월25일 이후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오픈한다. 48회를 맞는 개썰매 dog derby 대회도 열린다.

  

The Remarkables - 퀸스타운에서 가깝다. 6월26일 토요일부터 개장해 10월 17일까지 오픈한다.

2개의 새로운 슬로프를 포함한 대규모 확장이 이뤄졌고, 최신 인공눈 시설이 추가되어 충분한 양의 설질이 보장되어 운영된다.

  

Cardrona Alpine Resort - 올림픽 사이즈의 슈퍼 파이프가 6월12일부터 오픈한다. 10월17일까지.

남쪽 지역에 리프트 한개가 더 추가되었다.

 

와나카와 가까운 Treble Cone 은 6월26일에 개장, 9월26일까지 오픈한다.

 

특히 크로스 컨트리 스키어 등을 위한 Cardrona's Snow Farm 은 6월18일부터 9월19일까지 오픈.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북섬 루아페후산에 위치한 Mt Ruapehu - 초급자 코스인 화카파파 해피 밸리는 6월5일부터, 그리고 인근 Turoa 스키장은 7월3일부터, 화카파파 스키장의 다른 코스는 7월3일부터 개장한다. 타우랑가에서 약 3시간 거리.

 

스키어와 스노보드들이 몰려들어 mountain's natural pipes, steep chutes and vertical drop of 722 metres 등을 즐길 수 있다.

 

알파인 빌리지는 루아페후산의 적설량에 따라 오픈 날짜가 달라진다.

 

 지난 4월18일부터 호주-뉴질랜드의 비격리 자유여행이 시작되었고. 2021년 겨울 시즌에는 모든 스키장에 방문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코비드19 가이드라인을 따르게 될 것이다.

 

더 자세한 뉴질랜드 각 스키장 정보는 Mount HuttCoronet PeakThe RemarkablesCardrona Alpine ResortTreble ConeSnow Farm and Mt Ruapehu 등의 웹사이트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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