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로나 고위험 4개 국가 출발 경우 시민권자와 직계 가족만 입국 허용

편집자 0 760 2021.04.23 20:58

 4월 23일 뉴질랜드에서는 정부 관리 격리 시설에서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 감염자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 격리 시설에서 48명이 완쾌되어 23일 현재 뉴질랜드 특별 격리 시설에서 지내는 코비드19 확진자는 32명으로 대폭 줄었다.

 

뉴질랜드는 코비드 경보 1단계 상태다. 마스크는 대중교통(항공기,버스, 기차, 출퇴근용 페리 등)이용시에만 착용해야 된다. 대중 교통 이용하지 않는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로나 19 이전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 중이다.

 

뉴질랜드, 4개 코로나 고위험 국가 출발 경우 시민권자와 그 직계 가족만 입국 가능,

뉴질랜드 영주권자도 입국 금지는 처음.

 

오는 4월 28일(수) 밤 12시부터는 코비드-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브라질,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등 4개 국가의 뉴질랜드 영주권자(permanent residents)​들 입국이 금지된다.

 

정부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초고위험국가(very high risk country) 분류를 새로 만들어 특별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이 4개 나라에서 오는 뉴질랜드 시민권자(citizens)와 그 직계가족은 입국이 허용된다. (직계가족: 부모, 배우자/파트너, 자녀)

 

이 조치는 해당 국가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사람들의 수를 75%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4개국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영주권자(permanent residents)들이 뉴질랜드로 올 수 있는 방법은 여전히 있다. 초고위험국가(very high risk country)로 분류되지 않은 나라에서 최소 14일을 체류한 뒤 뉴질랜드에 입국하면 된다.

 

정부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적을수록 위험이 낮아질 것이라고 보고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 조치로 이전보다 인도에서 도착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140명 축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11일부터 인도에서 오는 뉴질랜드 시민/영주권자들의 입국 금지 조치가 시작되었다.  이후 정부 격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일일 1명꼴로 대폭 낮아졌다. 

 

코로나19 이후 지금까지 135,000명이 해외에서 입국했고 이 중 800명이 확진자였다.

인도는 최근 하루 31만 명이 코로나19 확진되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 원문: One Church 발췌>


,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 타우랑가, 베이 오브 플렌티는 겨울방학 중 여행객들 활기 넘쳐 편집자 2021.07.12 771
38 뉴질랜드 정부 격리시설(MIQ) 운영 개혁 발표 편집자 2021.10.28 766
37 뉴질랜드 섬머타임(Daylight Saving) 4월7일에 끝나 편집자 2019.04.07 762
36 타우랑가 인근 SH2 도로 개선 공사 시작돼 편집자 2019.07.31 761
열람중 뉴질랜드, 로나 고위험 4개 국가 출발 경우 시민권자와 직계 가족만 입국 허용 편집자 2021.04.23 761
34 오클랜드 21일 자정부터 레벨3로 완화, 다른 지역은 레벨2 유지 편집자 2021.09.20 761
33 텐비 파웰 타우랑가 시장, 소상공인들 위해 레벨3로 완화 요청 편집자 2020.04.15 760
32 코로나19 위기경보 레벨3에서는 무엇이 달라지나? 편집자 2020.04.17 758
31 뉴질랜드에 백신 수요 급증, 화이자 공급량 늘리기 위한 대책 필요 편집자 2021.09.01 755
30 뉴질랜드, 백신 접종률 90%부터 새 코비드 방역체계 시행 편집자 2021.10.22 755
29 타우랑가 도로 가로등 LED로 교체 중 편집자 2019.03.22 754
28 [코로나19] 백신 기본 정보 & 백신 접종 안내 (한국어) 편집자 2021.07.25 753
27 타우랑가 레벨2- 공원, 도서관, 미술관, 수영장 등 다시 오픈 편집자 2021.09.08 753
26 마운트산 임시 폐쇄 및 베이파크아레나 앞 신호등 설치 편집자 2020.10.14 751
25 락다운으로 WOF,운전면허증,Rego 등 11월말까지 만기 연장 편집자 2021.09.13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