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10월 주택 판매가, 거래량 모두 하락

편집자 0 3,107 2012.09.05 05:25
베이 10월 주택 판매가, 거래량 모두 떨어지기 시작 

불확실성이 베이 부동산 시장을 지배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한 뒤 한달만인 지난달부터 주택 평균 거래가격이 갑자기 하락하기 시작했다.
타우랑가 경우 지난 9월에 최고가인 $370,000을 기록한 뒤 10월달엔 $25,000 떨어진 $345,000로 나타났으며 한해 중 가장 분주한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 거래량도 165건에서 151건으로 줄었다. 

하버 건너 마운트 망가누이와 파파모아의 10월 평균 가격은 사상 세번째 최고가였던 $415,000에서 $402,500으로 떨어졌고 거래량은 전달과 같이 꾸준하게 106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QV(Quotable Value)가 집계한 전국 통계와 비교할 때 타우랑가 주택 부동산 시장은 현재 다른 지역보다 더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10월까지의 1년 가격 상승은 불과 1.6%으로 나타났다.  최근 4-5년사이 약 2배의 판매가 급등 이후 꼭지점을 찍고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Harcourts 프랜차이즈 대표인 맥스 마틴씨는 “거래는 주로 $300,000에서 $500,000 가격대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고 일반 주택 가격은 절대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대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늠하기 힘들다. 특히 바닷가 부동산 경우 거래가 매우 힘들다” 며 고가 주택은 예년과 달리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타우랑가의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전반적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으므로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거래량이 늘 것은 분명하다. 도시 규모로 볼 때 요즘의 거래량은 너무 적다”고 밝혔다. 

전국 부동산협회 이사인 네빌 팔코너씨는 지난 9월 $370,000 평균 최고 가격은 꼭지점이었고 예년 가격대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많은 매물이 등록되고 있고 거래도 꾸준히 활발하다. 구매자도 많이 몰리고 경매도 잘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0,000 - $500,000 가격대는 사람들이 진입하기 쉽고 또 좋은 매물도 많은 만큼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부동산 투자자들도 $500,000이상의 매물엔 별 관심이 없고 대신 렌트가 잘 되는 3십만물 중간대에 주목하고 있다.   

L J Hooker 마운트 망가누이의 존 오도넬사장은 지난 10월  $2million 이상짜리 4개, $1.8million 한 개 등을 거래한 것으로 볼 때 평균 가격 하락을 믿기 어려운 표정이다. 하지만 $400,000 이하에서 21건을 포함  총55개의 매물이 파파모아에서,  51건이  마운트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그는 “$300,000짜리 주택이 $330,000에 팔리는 등 특히 일정 가격대 이하, 또는 최저가시장에서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전국 평균 거래가격은 9월 $313,000에서 10월 $324,000로 상승했지만 전국부동산협회 부회장인 마이크 엘포드씨는 계절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그동안 침체됐던 수요가 최근 몇 달 사이 고개를 들고 있으며 10월달도 그 예외는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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