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앞 마타카나 섬 화재 진화에 어려움 겪어

편집자 0 965 2020.12.22 08:00


타우랑가 앞 마타카나 섬에서 발생된  화재가 8일째 계속돼 많은 지역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현재 5대의 헬리콥터가 화재 진압에 투입되었으며 소방관들은 지상 진화 작업중이다. 

마타카나 섬 주민들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 

절망적으로 보이는 상황을 소방관들이 희생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 마타카나 섬의 소나무 임업 지대로 주민들의 거주지와는 거리가 있다. 

넓은 면적의 삼림이 소실되었으며 정부대변인은 아직 피해정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MetService의 기상학자 톰애덤스는 내일 몇차례의 소나기가 있을 예정으로 화재진압이 다소 용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바람이 다소 불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20~30mm정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2월 13일 마타카나 섬에서 연기가 솟구치는 것을 큐피 왕복 여객 선장이 보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화재는 곧 진압되었으나 일주일 후 12월 20일 재발화되었다. 도시 곳곳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이어졌고 오투모에타이 Grange Rd 일부에는 화재로 인한 재가 떨어지기도 했다.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레이첼 가렛씨는 이번 마타카나섬의 화재를 지켜보는 것이 끔찍하다고 말했다. 

가렛은 마타카나섬에서 자랐으며, 섬에 사는 동안 화재가 일어났던 적은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 주말에 마타카나 섬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모든 화재는 진압된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나 갑자기 연기가 다시 타오르더니 섬을 다시 뒤덮었죠. "화재가 정말 무섭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화재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진행중이었어요."고 걱정했다. 

마타카나섬은 또한 뉴질랜드 환경보호국의 도요 물떼새 보호지역로 지정되어 있다. 
1992년에 지정된 이 보호지역은 멸종위기에 처한 물떼새를 보호,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마타카나섬 해변의 고립된 지형이 보호지역 설정의 큰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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