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온도 상승하면 연안 해변에 상어 출몰 가능

편집자 0 828 2020.12.08 13:50

타우랑가의 한 부동산 전문 사진작가가 베이 오브 플렌티 푸케히나 해변 근처에서 상당한 크기의 상어를 드론으로 촬영해 화제다.

Boundless Vision의 Ruan Visser는 어제 오전 9시 즈음 푸케히나 비치 근처의 부동산 매물을 촬영하던 중 드론 캠에 잡힌 거대한 물체를 발견했다. 그는 해안을 가로지르며 헤엄치는 이 상어를 화면에 담기 위해 드론을 더 멀리 날렸다고 동업자 Sarieta는 말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 근처에서 상어를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러나 지역 해변에서 상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주 Waihi의 Holly Manukonga는 보웬타운의 Cave Bay에서 남자친구 Josh Lonergan와 낚시를 하던 중 아기 백상아리를 낚았다. (아래 사진) 


Lonergan은 "여자친구가 평소처럼 미끼를 껴서 던졌을 뿐인데 뭔가 흰색의 큰 것이 걸렸죠. 70~80kg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물고기에 알러지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상어를 잡은 거냐고 얘기하면서 웃었어요. 잡은 상어를 감아 올리는 데 힘들긴 했습니다."
이 커플은 아기 백상아리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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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Clinton Duffy는 위성사진으로 볼 때 올해 뉴질랜드 북섬의 연안 해수온도가 라니냐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높다고 말한다. 


"온도가 높은 것도 그렇지만 상어, 특히 암컷 상어는 어쨌든 이 시기에 온도가 좀 더 높은 얕은 연안 해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상어의 여러 종은 해안으로 이동하여 얕은 지역에서 출산합니다. 새끼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죠. 이것은 연간 현상입니다. 상어의 연안 해변 이동시기는 온도와 빛 수준 모두에 영향을받습니다.

그는 연중 시간에 관계없이 해안에 상어가 있을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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