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각 동네별 크리스마스 불빛 장식 구경하기

편집자 0 830 2020.12.08 13:37

타우랑가에서 15년간 이어져온 크리스마스 트레일이 올해도 불을 밝혔다.  


매년 준비하는 데만 2개월 이상이 걸리며, 추가로 매일 저녁 모든 크리스마스 장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 집의 주민들은 30분 가량을 소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이 밤으로 바뀌면 Terralie와 Keith Hardy의 집과 마당이 환상의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로 재탄생하고 그간의 모든 노력은 잊혀진다.


48 Sapphire Dr.에 있는 두 사람의 공간은 베이오브플렌티타임즈 크리스마스 라이트 트레일 중 한 곳으로 창의적인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 34개의 순록, 산타썰매, 수천개의 LED조명에 눈을 뗄 수 없다.


Terralie는 언제 어떻게 이 트레일을 기획하게 되었는지 기억할 수 없지만, 매년 크리스마스 무드를 전하는 것은 하나의 임무가 되었다고 말한다. 이 부부는 특히 지역을 방문하는 어린아이들의 기쁜 표정이 매년 장식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Hardy는 크리스마스 트레일 장식을 위한 구체적인 비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많이 썼다'고 말했다.


망가타푸 Plover place의 Gordon Barnett 또한 크리스마스라이트 트레일에 정기적으로 매년 참여한다.

"올해가 13년째입니다. 예전처럼 많은 집들이 장식을 하진 않아서 아쉽지만 여전히 많은 이웃들은 크리스마스 라이트 트레일 전통을 이어가고 있죠." 


과거에는 하룻밤에 4,000명이 다녀간 적도 있다고 Barnett은 말했다. 

"보러 와 준 사람들의 얼굴에 가득한 행복을 보는 것이 참 좋습니다. 내년에도 계속 참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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