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모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원봉사 레스토랑

편집자 0 760 2020.10.20 09:23

음식에 만족한만큼 고객이 값을 지불하는 PAYF(Pay As You Feel) 레스토랑이 파파모아의 Bluebiyou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오클랜드에서 시작한 Everybody Eats는 버려질 음식을 활용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사회적 기업이다. 

Everybody Eats 설립자 Nick Loosley는 각 자선단체에서 기부한 음식을 해당지역의 셰프가 요리해 빈곤한 사람들을 먹이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음식으로 사회적 장벽을 깨고 싶었어요.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게 목표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든 와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very Eats는 음식값을 따로 정하지 않고 PAYF(만족한만큼 지불)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 8~10명의 대가족이 오기도 합니다. 무료로 식사를 하기도 하고, 많은 돈을 내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

  
Nick Loosley는 오클랜드에서 3년전에 사업을 시작해 이제 다른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말했다.

"우선 파파모아에 한시적으로 Bluebiyou 레스토랑에서 실험적으로 7주간 시작합니다. 영업 중인 레스토랑에 팝업형식으로 월요일만 저희가 들어가는 거죠. "

지난 9월 마지막주부터 개시한 파파모아 Everybody Eats의 저녁코스에는 Alpino the Mount와 Cambridge의 셰프와 Clarence Hotel and Bistro의 전 셰프가 자원 봉사를 했다. 

"지역의 유명 셰프가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팝업 레스토랑의 모든 운영은 자원봉사자 주도로 이뤄집니다."

Bluebiyou 장소제공자인 Nathan Schaeffer는 "모든 사회가 함께 모여 함께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What : Everybody Eats
Where : Bluebiyou, Pāpāmoa에서 시범 팝업
언제 : 월요일 밤 6pm에서 8pm
정보 : 매주 다른 셰프가 주방을 맡아 3 코스 메뉴 제공. 알코올 없음. 선착순.

자세한 내용: everybodyeats.nz/ 

, ,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 부모님 동반 조기 유학 준비 방법 편집자 03.19 220
1355 뉴질랜드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8월23-26일, 서울,부산) 편집자 03.13 226
1354 타우랑가 멀티컬추럴 축제 & 전세계 유학생 환영회 (3월23일) 편집자 02.29 219
1353 [뉴질랜드 유학] 타우랑가에서 학생 혼자 가디언 관리형 유학 비용은? 편집자 02.15 321
1352 2023년 9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이민 박람회, 23개 현지 학교 참가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30 1536
1351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05 1289
1350 오클랜드 분관,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 (7월1일 토요일) 편집자 2023.05.30 1214
1349 타우랑가 시청, 한국인 공동체 포함한 시 발전 위한 설문조사 편집자 2023.05.02 1136
1348 2023년 9월 한국 방문,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는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5.01 1322
1347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 3월18일 히스토릭 빌리지 편집자 2023.03.09 1523
134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이번 주말 9월23-25일에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 편집자 2022.09.21 1599
1345 뉴질랜드, 8월1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돼 여행객, 유학생들 모두 입국 허용 편집자 2022.08.03 1339
1344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2022년 9월 23일-25일) 열려요 편집자 2022.06.22 1789
1343 뉴질랜드 국내용 새 백신패스 받는 방법 편집자 2022.05.25 1129
1342 뉴질랜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 타우랑가 교민 간담회 개최 편집자 2022.05.16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