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오늘 아침 RNZ 모닝리포트에서 뉴질랜드인들의 해외 여행 허가를 위한 첫 단계로 해외 여행이 가능한 'safe travel zone (안전 국가)'을 우선 선별, 지정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Safe travel 여행국으로 지정되면 뉴질랜드인들이 해외 여행 뒤 재입국할 때 2주간의 의무 시설 격리 기간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전세계 유행 팬데믹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안전한 국가와 지역(safe travel zone)도 분명히 있습니다. 호주에도 지역 감염 전파가 없는 주가 몇 곳 있고요, 폴리네시안 지역도 그렇습니다.'
반면 고위험 국가로 분류된 국가에서 돌아온 사람들에 대한 추가 방역 조치가 세부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10건의 해외 유입 확진자들은 모두 인도에서 출발한 단 한 건의 항공기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저신다 아던 총리는 고위험 국가에서 귀국하는 키위들에 대한 추가 방역,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이와 관련, 2주간 격리 해제 이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전문가 집단과 조사 중이며 격리 해제 1주일 뒤에도 다시 한번 추가 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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