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유학원과 학교간 협력, 온라인 홍보로 유학생 유치 노력 현지 신문 보도

편집자 0 877 2020.09.29 20:15

코로나 위기에도 타우랑가를 '최고 유학지'로

온라인 홍보 중인 타우랑가유학원(Korean Times)

(Student agency markets Tauranga spots to Korean online)

 

자녀들 조기유학을 위해 타우랑가를 찾아오는 한국 가족들은  해마다 18 밀리언 달러 (한화 약 150억) 이상을 타우랑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국경 봉쇄로 인해 유학생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타우랑가의 우수한 교육 품질과 안전한 천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학생 유치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타우랑가유학원(Korean Times)은 한국 유학생 가족들과 모든 학교간 에이전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타우랑가에서 유학 중인 150여 가족들, 약 25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지역 공동체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 유학생들은 해마다 1인당 NZ $12,000 - $26,000 상당의 학비를 각 학교에 수업료로 내고 있다. 입국 초기에 자동차, 가구와 가전 등의 구입을 위해 한 가구당 $20,000 내외를 쓴다. 그리고 한 가족당 집 렌트비와 기본 생활비로 매월 $6,000 정도를 지출하고 있다.

 

타우랑가유학원 양현택 대표는 코비드-19로 인한 국경 봉쇄로 타우랑가 유학 시장도 고충을 겪고 있지만 타우랑가 시티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타우랑가유학원은 매년 30여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한국 방문해 개최하던 연례 유학 박람회를 취소했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타우랑가 유학원은 지난 화요일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서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위한 대형 이벤트를 주최했다.

 

그는 "오늘 특별한 광고 촬영 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학교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고  학교와 유학원과의 긴밀한 협력, 강한 유대를 통한 따뜻한 환영 의사를 우리 한국에 있는  미래의 유학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연말에도 30여 가족은 귀국하지만, 다른 나머지 가족들은 내년으로 유학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각 학교들도 크리스마스와 여름 방학 기간 중에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 유학생들과 가족들을 보호, 지원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회장인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매트 시미언 교장은 4명의 학생들은 고국으로 귀국했지만 16명의 학생들은 내년으로 유학 연장하고 있고, 국경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2명의 학생도 더 있다고 밝혔다.

 

시미언 교장은 유학생들로 인한 효과는 두가지 면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키위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지구촌 시대에 맞는 문화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어떤 민족이든, 어느 나라 출신이든 서로가 만나서 평생에 남을 우정을 쌓는 멋진 일이다. 귀국할 때는 비록 슬프고 눈물도 나지만 마음 따뜻한 아름다운 광경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학생 학비는 교육부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학교 교육 자원 확충, 학교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 등에 투자되고 있다. 학교로서는 추가적인 재원을 학교를 더 풍부하게 만들고 있고, 교직원들도 추가로 채용할 수 있게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카메론 미첼 교장은 "이런 학교 추가 재원은 유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시설과 교자재를 확충할 수 있고, 다양한 탐구 기회를 통해 잠재적인 능력을 계발하고, 영어 실력을 키우는데 쓰인다. 유학생 학비는 재정적으로 학교에 큰 기여를 하지만 학교가 추구하는 단 하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의 로완 바튼 유학생 매니저는 유학생들이 고품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 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키위 어린이들도 다양한 관계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8년과 2019년에 10명의 타하타이 코스트 학생들이 한국에 교환 방문차 다녀왔다면서 "한국 학생들도 뉴질랜드에 와서 키위 가정에서 지내봤고, 그리고 키위 어린이들도 한국 방문해서 한국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한국의 생활을 경험했었다. 하지만 일상적인 학교 생활 중에 한국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다른 문화를 경험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고 말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의 아네트 로프 유학생부 디렉터는 이 학교에 15-17명의 한국 학생들이 유학 중이고 "이들은 학교에 아주 큰 가치를 갖고 온다. 학교 공동체 안에 동화되어 서로가 문화 다양성을 인식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케이션 타우랑가 지역 매니저인 멜리사 길링험씨는 타우랑가는 우수한 학교 교육 품질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안전한 천국이라는 이미지로 국제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조기유학 중심 도시라고 말했다. 

 

출처:  Bay of Plenty Times 9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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