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테크닉스 음악 학원, 새 건물 찾는 중

타우랑가의 카메론로드에 위치한 Technics Music Academy가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지난 4년간 카메론로드에 위치하며 300명 가까운 학생들과 음악 수업을 했던 Katy Cable은 10월 말까지 옮길 곳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지금의 위치가 최고였어요. 타우랑가 보이스 컬리지와 걸스 컬리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은 아카데미까지 걸어 올 수 있었죠. 부모님들도 학생들 픽업/드랍이 쉽고 안전했고요. "

"연중 40주, 3시부터 8시까지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몇 몇 곳에 소음규제 기준이 있다는 것도 알아요. 이동할 수 있는 좋은 곳을 빨리 찾기를 바랄 수 밖에 없네요"

Katy는 코비드19 상황 속에서도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와중에 이런 일이 생겨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 건물주가 건물철거를 결정했으니 따라야죠. 다른 세입자들은 근처의 건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 아카데미 같은 경우는 쉽지 않네요. 일대일 지도를 위한 작은 방 여러개가 필요하거든요. 강당같은 오픈스페이스 보다는 옛날 스타일의 사무실 같은 곳을 찾고 있어요"

" 코비드 락다운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뭔가를 배워봐야겠다는 결심을 한 사람들이요. 악기를 배우겠다는 문의전화가 하루에 4~5통씩 오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Katy는 아카데미에 형제자매가 동시에 오는 가족도 여럿 있다고 말했다. 

"형제자매가 동시에 와서 한명은 주니어 마림바, 한명은 플룻을 다른 선생님에 레슨받죠. 다양한 악기를 가르칠 수 있는 여러 선생님들이 있는 뮤직 아카데미입니다. 각 반끼리 콜라보도 가능해요. 보컬반과 피아노반의 콜라보 처럼요."

여러 음악과 악기 수업이 한 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수업이라고 Katy는 설명했다. 일대일 뿐 아니라 소규모 그룹레슨도 진행하기 때문에 재정부담없이 레슨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적절한 건물을 찾아 학생과 강사진들 모두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음악 수업을 계속 될 겁니다."

Technics Music Academy를 수용하기에 적합한 건물이나 아이디어가있는 사람은 Katy(katy@weteachmusic.co.nz) 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 : 027 362 0665로 연락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