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보 2.5단계 연장, 타우랑가는 22일부터 1단계로

편집자 0 779 2020.09.14 13:54

 정부는 현행 오클랜드 경보 2.5, 그리고 다른 지역의 경보 레벨2을 다음주까지 계속 연장했고, 다음주 월요일(21일) 미팅에서 오클랜드 지역의 집회 최대 허용 인원 상향에 대해 논의. 발표할 예정이다. 


자신다 아던 총리은 오늘 14일 브리핑을 갖고, 내각은 현재의 코로나 경보 레벨을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는 경보 레벨2.5로, 타우랑가 다른 지역은 경보 레벨2 단계가 23일까지 연장됐다.


정부는 21일 월요일에 다시 내각 회의를 갖고 오클랜드 지역의 집회 허용 인원을 늘릴지 검토해서 발표한다.

현행 오클랜드 슈퍼시티의 집회 허용은 10명까지만, 장례식은 5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만약 허용 인원이 다른 지역처럼 100명으로 늘어날 경우 9월 23일부터 시행된다.


타우랑가 등 이외 다른 지역은 22일부터 레벨1 단계로 낮추기로 이미 내각은 합의했고. 21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레벨1단계에서는 집회 최대 인원 제한(레벨2에서는 100명까지)도 없어진다. 국경은 여전히 봉쇄된 상태지만, 물리적 거리두기도 없이 개인 위생 수칙만 지키면 되는 가장 낮은 단계다. 


모든 결정은 오클랜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았을 경우를 전제로 한다.


오늘부터는 항공기와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시 좌석간 물리적 거리두기, 정원 제한 등이 오클랜드에서도 완화됐지만, 여전히 레벨2 단계 이상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는 계속 의무 착용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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