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지역감염 재 발생. 오클랜드는 다시 락다운으로

편집자 0 890 2020.08.12 22:07

뉴질랜드 국민들은 지난 화요일 밤 있었던 코로나19 경보 격상 발령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유행(Second wave)은 모두가 예견했던 리스크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닥뜨리게 되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의 강력하고 빠른 지역 봉쇄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지금 다른 많은 국가들이 겪고 있는 2차 유행의 확산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정부가 만약 목요일 밤까지 바이러스의 근원을 찾을 수 없다면 뉴질랜드 북섬은 토요일부터 경보 레벨3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코로나 2차 유행의 가장 큰 위협은 사람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일 것입니다. 락다운 폐쇄의 기간 연장은 살아나고 있던 소비 심리를 다시 움츠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익숙해졌던 레벨 1 단계에서의 일상적인 자유가 방금 사라졌습니다. 사업주가 느끼게 될 요요현상(락다운의 반복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와 재개)은 정신적으로도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Kiwis는 익숙해져야 합니다. 전세계 모두가 전례없는 유행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거주하던 많은 Kiwis가 집으로 돌아오면 폐쇄하고 있는 우리 국경에도 균열이 생길 것입니다.


우린 이런 모든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마치 크리켓 경기 중 비가 오게 되면 당연히 경기를 연기하는 것처럼 그렇게요.


좋은 소식은 초기 폐쇄를 경험하면서 많은 사업체들이 단단해지고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이 경험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대부분 2차 유행을 예견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 왔습니다.

추가 폐쇄를 예상했습니다. 원격 근무, 교대 근무, 공급 업체와의 계약 및 커뮤니케이션에서 세밀한 조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여전히 영업 중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가 좀 더 원활해지고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이 바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유행병의 확산이 멈추고 레벨 1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규칙을 준수할 때입니다.


-Matt Cowley는 타우랑가 상공 회의소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 ,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5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 부모님 동반 조기 유학 준비 방법 편집자 03.19 212
1355 뉴질랜드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8월23-26일, 서울,부산) 편집자 03.13 220
1354 타우랑가 멀티컬추럴 축제 & 전세계 유학생 환영회 (3월23일) 편집자 02.29 212
1353 [뉴질랜드 유학] 타우랑가에서 학생 혼자 가디언 관리형 유학 비용은? 편집자 02.15 315
1352 2023년 9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이민 박람회, 23개 현지 학교 참가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30 1530
1351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이민 박람회,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7.05 1285
1350 오클랜드 분관, 타우랑가 순회 영사 업무 (7월1일 토요일) 편집자 2023.05.30 1211
1349 타우랑가 시청, 한국인 공동체 포함한 시 발전 위한 설문조사 편집자 2023.05.02 1133
1348 2023년 9월 한국 방문,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는 9월16일-19일 서울과 부산에서 편집자 2023.05.01 1319
1347 타우랑가 다문화 축제, 3월18일 히스토릭 빌리지 편집자 2023.03.09 1519
1346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어학연수 박람회. 이번 주말 9월23-25일에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 편집자 2022.09.21 1595
1345 뉴질랜드, 8월1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돼 여행객, 유학생들 모두 입국 허용 편집자 2022.08.03 1334
1344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 박람회 (2022년 9월 23일-25일) 열려요 편집자 2022.06.22 1786
1343 뉴질랜드 국내용 새 백신패스 받는 방법 편집자 2022.05.25 1126
1342 뉴질랜드 국민당 멜리사 리 의원, 타우랑가 교민 간담회 개최 편집자 2022.05.1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