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기간 중 도서관 이용 크게 늘어

Western bay of plenty 지역의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 기간 동안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물론 직접적인 방문이 아닌, 소셜미디어(SNS)와 도서관홈페이지 이용객의 방문이다. 

정부가 지난 3월 25일 Covid-19 레벨4봉쇄를 시작하자 도서관은 문을 닫고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그 후 도서관 직원들은 지역사회와 같이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공식홈페이지를 개선하고 페이스북을 지속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는 144%의 팔로워 증가, 200%의 페이지 수 증가, 그리고 62%의 관심페이지 증가로 나타났다. 

타우랑가 시립 도서관 매니저 Barbara Whitton씨는 앞으로 경보 단계가 완화되어도 도서관의 SNS는 지금처럼 꾸준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락다운 이후로 기존 오프라인회원들로부터 온라인회원 가입 및 정보수정을 요청하는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작년대비 도서대출은 123% 늘어났어요'

또한 지역 의회(council)의 아카이브(Recollect)사이트를 통해 문화유산과 역사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4월 17,751건 -> 올해4월 48,626건). 

Whitton매니저는 이에 대해 '사람들이 여유 시간이 늘어나면 현지 문화 유산과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보게 된다는 것'라고 해석했다. 

온라인도서관이나 SNS 등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도서관 모든 직원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얻는 공감과 친근감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도서관 매니저 Whitton씨는 덧붙였다.

Western Bay 도서관을 방문하려면 여기를 클릭

https://ent.kotui.org.nz/client/en_AU/wbop/

Tauranga 도서관을 방문하려면 여기를 클릭

https://library.tauranga.govt.nz/

앱스토어에서 ' ePlatform by Wheelers'를 설치하시면 도서관 e-book 을 빌릴 수 있다. 
https://library.tauranga.govt.nz/digital-library/ebooks/epl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