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니어 해상 구조대원 대회, 27일부터 마운트비치에서

올해로 20회를 맞은 Oceans 대회가 이번주 일요일까지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메인비치에서 진행된다. 

Oceans 대회는 주니어(만14세 이하)가 참가하는 서핑 인명구조활동경기(Surf Life Saving Competition)로 클럽 대항전 및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주니어 인명구조대회로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며, 올해 대회에 총 82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마운트 망가누이는 이 대회의 정신적 고향으로, 지난 20년간 19회의 경기를 치뤄낸 곳이다. 마운트망가누이 라이프가드 서비스클럽의 John Bryant 코치는 올해 마운트망가누이 클럽에서 67명의 어린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동네 해변에서 이런 큰 경기를 매번 개최한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죠. 우리는 늘 물 주위에서 살고 있고, 뉴질랜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익사(drowning)를 보게 됩니다. Oceans대회는 이런 삶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는 대회입니다'

Surf Life Saving NZ의 Richard Whinham 조직매니저는 '14세에 정식 서핑라이프가드가 되기 위해 뉴질랜드의 학생들은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Oceans는 재미있고 안전하며 도전적인 대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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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마운트망가누이 메인비치

일시: 2월 27일 목 ~ 3월1 일 일

참가자: 823명.

나이그룹: U11, U12, U13, U14

개인전 종목 : 스프린트, 플래그, 달리기 수영 달리기, 서핑 레이스, 다이아몬드 레이스 (수영, 보드 앤 런), 보드 레이스. 

클럽대항전 종목 : 비치 릴레이, 2km 비치 릴레이, 보드 릴레이, 그랜드 카메론 릴레이 (6 명 달리기, 수영, 보드 패들 이벤트), 튜브 구조 및 보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