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건조한 날씨 지속, 화재 주의해야

편집자 0 858 2020.02.07 03:14



뉴질랜드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3시경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Golden Sands Drive 의 화단형 중앙분리대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불은 바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되었으나, 화재예방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현재 베이오브플렌티의 화재위험도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Bay of Plenty Coast, Central Lakes, Pumicelands에 대해 야외 불피우기에 대해 금지령이 내린 상태다. 


교외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Steve Webb 소방서장은 '불피우기 금지령은 화재위험성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가스와 숯불 바베큐만 허용되고 그 외의 야외 불피우기는 모두 제한됩니다' 라고 말한다. 


금지 시즌 동안 Hangi(항이)는 변함없이 허용된다. 그러나 항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지역 소방서를 통해 화재위험도와 관련한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07 858 7612).


소방당국은 '잔디 깎기 기계, 용접과 같은 장비로부터 발생된 작은 불꽃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국은 '마른 잎, 건초 등 타기 쉬운 것들을 집 주변에서 제거하고(지붕,홈통), 장작더미등은 외벽, 데크 또는 현관에서 멀리 두어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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