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뉴질랜드 레크리에이션 시상식에서 Anchor AIMS Games와 K-밸리 프로젝트(Kopurererua Valley project) 트랙이 각 부문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또 마우아오산 보호구역( Mauao Historic Reserve)도 공원 부문에서 메리트 상을 수상했다.
이벤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Anchor AIMS Games의 빅키 샘플 디렉터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 대회 조직위를 대표해 수상하면서 타우랑가 시티 카운슬 등 대회 조직위에 공을 돌렸다.
샘플씨는 만11세-13새 학생들의 국제 체육대회인 AIMS대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004년에 첫 대회 시작부터 이 시상식 자리에 올라설 것이라고 예감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말 기쁘다. AIMS대회는 타우랑가의 큰 자랑이 되었다. 모든 시민들이 참가하고, 즐기는 축제이기 때문에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
우연히도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목요일에 샘플씨는 오클랜드에 머물며 2019년 대회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우수 프로젝트 상을 수상한 버디 미카에레씨는 코푸레레루아 밸리(Kopurererua Valley)는 앞으로 더 개선되고 발전될 과제만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Kopurererua Valley는 강 습지를 복원, 보존하려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환경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그는 "매우 기쁘다. 워크웨이, 사이클웨이, 도보 다리 등 여러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
수년간 보지 못했던 희귀 새들이 이제 돌아오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카에레씨에겐 이날 시상식이 더욱 특별했다. 마우아오 히스토릭 리저브도 메리스 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마운트 산 (마우아오)에는 해마다 1백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온다면서 "아마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가장 유명한 공원일 것이다. 이 수상 또한 타우랑가 시 홍보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타우랑가 시티 카운슬 켈빈 클라우트 부시장도 수상 단체를 축하하며, 타우랑가 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