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다운타운 공사장에서 환경보호 전시회

(사진)  마운트 메인스트리트(Mount Mainstreet)에 설치된 공사용 펜스에 환경을 주제로한 6개 지역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토요일에는 마운트 환경 페스트 (Mount Enviro Fest)도 함께 열린다.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 중심에 있는 44미터의 공사장 안전 펜스가 창의적인 젊은 예술가들에 의해 환경 메시지 게시판으로 바뀌었다. 

내일부터 열리는 Mount Enviro Fest를 기념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비는 없으며 망가누이 메인스트리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게 되며, 행사장 근처의 자동차 운행은 차단된다.

버스킹 행사 및, 재활용 제품을 이용한 패션 퍼레이드, 최고의 복장을 한 자전거 대회 및 호버 보드, 외발 자전거, 전기 자전거, 미니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등을 타 볼 수 있다.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산악 자전거 두대를 포함한 경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도움을 받기 위해 6개의 지역 학교에 부탁했고 각 학교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보호 주제에 부합한 작품을 준비했다. 

마운트 망가누이 인터(Mount Maunganui Intermediate)는 지속성을 의미하는 ‘바퀴’를, 마운트 망가누이 프라이머리(Mount Maunganui Primary School) 은 ‘제로 폐기물’을, 아라타키 프라이머리(Arataki Primary School)는 ‘에너지 효율’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만들었다.

세인트 토마스 가톨릭 학교 (St Thomas More Catholic School) 학생들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 오마누 프라이머리 스쿨(Omanu Primary School)는 "생물 다양성"을 그리고 테쿠라 마타피히(Te Kurao Matapihi)는 미래 세대에게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물려준다는 마우리어로 “kaitiakitanga”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매우 고맙고 그들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마운트 메인스트리트 매니저인 잉그리드 플레밍(Ingrid Fleming)은 말했다. 작품은 수요일 아침에 세워졌고 내일 축제의 중심이 될 것이다.

작품은 현재 심사되고 있고 상금은 내일 오후 2시 행사에서 수장자가 발표된다.

최고의 작품을 전시한 학교는 400달러, 2위는 300달러를 받게 되며, 3,4,5,6위는 각각 200달러, 100달러, 50달러, 25달러를 받게 된다. 선정된 한 명의 학생에게는 100달러짜리 Mainstreet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운트 메인스트리트 펜스 뒤의 건설 현장:
 

타우랑가 시청은  마운트 망가누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피닉스 자동차 파크(Phoenix Car Park) 개발 프로젝트중  2단계 철거 단계에 돌입했으며 올 12월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새로운 공간 녹지 공간을 개발 중이며, 많은 토종 나무와 식물들을 심을 예정이며, 식수대, 자전거 허브, 그리고 자전거 정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