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시내 모습이 바뀐다

편집자 0 3,635 2012.09.05 04:07

타우랑가 시내 모습이 바뀐다  

시내 한복판에 $10밀리언 이상 호가하는 거주.상업 구역이 부동산 시장에 새로 나와 앞으로 6층짜리 사무실과 아파트먼트 타워가 개발될 예정이다. 

 타우랑가에서 가장 잘 알져진 사업체 중의 하나인 Farmers Motor Group 소유의 엘리자베스 스트리토와 카메론 로드 코너의 6300 sqm 부지 Bay Nissan이 마운트 Hewletts Rd로 이사하게 된다.  
 휴렛스 로드로 이사한 뒤 이 회사는 4개 자동차 딜러십을 통합, 뉴질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환상적인 $13밀리언짜리 자동차 전시장(Auto Village)로 변신하게 된다.

지난 몇 년간 시내 전체 블록 중에서 처음인 대규모 이사로 생긴 이 빈 토지는 $10million이 넘는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

이 회사 피터 파머 사장은 “이 구역은 말 그대로 시내 진출입로에 위치하고 있다. 타우랑가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위치며 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다. 호주 등 외국 투자자들도 매력을 충분히 느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120million짜리 트윈 타워 아파트먼트 개발과 함께 타우랑가 성장에 따른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이 앞으로 속속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내 새로운 부지엔 2층짜리 소매상가와 그 위로 사무실 또는 아파트먼트, 그리고 주차 건물도 들어설 곳으로 예상돼 타우랑가 다운타운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현재 Bay Nissan과 Bay Prestige care dealerships이 자리잡고 있는 시내 Farmer Motor Group 부지는 10월 25일 문을 닫고  휴렛스 로드 11,000 sqm의 BP Truckstop자리로 이전, 오토 빌리지로 새로 변신한다.

파머 모터 그룹은 4개 자동차 프랜차이즈 - Nissan, Prestige (Audi, VW, Skoda), Subaru 그리고 Chrysler Jeep Dodge 딜러십을 통합,  대형 전시판매.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다.

이 자동차 회사들은 모두 카메론 로드를 따라 개별 영업장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에 모두 마운트로 이사, 통합되며, 파머 모토 그룹을 제외한 다른 부지는 모두 임대된 상태다.

미국, 유럽, 영국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토 빌리지’는 뉴질랜드에서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게 된다. 

파머 모터 그룹은 연 매출 $50million, 고용직원 60명에 매달 140대의 신차.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오토 빌리지는 내년 4월달 오픈하게 되며  대형 건물 내부를 4개 전시팜매장, 부품 코너,  25명의 기술자들이 상주하는 최첨단 정비소, 인터넷과 플라즈마 TV, 어린이 놀이방 등이 설치된 고객 대기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회사측은 또  휴렛스 로드의 4차선 확장 공사가 끝나고, 하버 브리지 복교화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이사를 계획, 영업 환경도 보다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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