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경찰, 다음주 학교 앞에서 과속 집중 단속

편집자 0 1,086 2018.05.02 05:39


타우랑가 경찰은 다음주 5월7일부터 도로 안전 주간(Road Safety Week)을 맞아 각 학교 앞 도로에서 집중 과속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타우랑가 경찰은 1년 내내 도로 안전 운행이 중요하지만 다음주에는 특히 학교 주변에서 단속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 줃에 속도 계기판을 보면서 혹시 도로를 건너려는 어린이들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웨스턴 베이 도로 순찰 담당 매니저인 웨인 헌트 경감은 “오투모에타이 초등학교 앞 도로는 현재 공사 중이라 모든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고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 앞 도로는 항상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번 90분간 단속한 결과 120건이 넘는 과속 운전자가 적발됐다."고 말했다.

망가누이 로드의 최고 주행 속도는 50km/h인데 이날 적발된 과속 운전자들 대부분은 규정속도보다6-15km를 넘겨 운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모들이 노란선 위에 주차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학교에서 불만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아콰이나스 칼리지는 학부모들의 주차 위반 및 학교 앞 도로에서 불법 유턴 불만이 많았고, 타우리코 스쿨에도 비슷한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노란선에 주차 및 정차할 경우 누구나 경찰이나 시청에 신고할 수 있고, 벌금 고지서를 받는 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매월 마지막 주간에는 타우랑가 경찰은 고등학생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 면허증을 확인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학습면허(Learner drivers)를 소지한 운전자 옆에는 항상 풀 라이센스 소지자가 동승해야 되며,  제한면허(restricted drivers) 소지자는 다른 사람을 태우고 운전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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