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넘치고, 아보카도 가격은 곧 오를 듯.

편집자 0 1,021 2018.04.12 19:36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에서 갓 생산된 제철 사과가 이번 주 역시 1등 인기 품목으로 팔리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은 '퍼시픽 퀸', '로얄 갈라', '그래니 스미스' 모두 1킬로에 1달러 가격대이다.


배, 나시(아시안 품종의 배), 무화과, 패션푸르트, 공급량이 늘고 있는 피조아 그리고 그린키위, 골드키위 도 아주 신선하다. 


겨울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네이블 오렌지 생산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향후 수 주간 케리케리(Kerikeri) 지역에서 처음 출하될 만다린을 볼 수 있게 된다.


녹색 채소 또한 공급량이 풍부한 가운데 브로콜리가 잘 팔리며,  컬리플라워는 곧 팔머스톤 노스, 오하쿠네, 뉴플리머스 지역 등에서 풍부하게 입고될 예정이다.


녹색채소 중에 방울양배추, 셀러리, 근대, 시금치, 콩, 그리고 스위트 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주엔 양상추도 품질 좋고 가격조 저렴하다. 파프리카 또한 여전히 선택 가치가 높은 품목이다.

반면 토마토는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르는 추세이고, 아보카도는 공급량도 충분치 않은데 5월말~6월께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는 보고까지 있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하쿠네 지역에서 생산된 당근, 파스닙, 감자 등도 아주 신선한데 특히 인기 많은 씻어놓은 감자는 최근 사이 밤 기온이 서늘해 짐에 따라 될 수 있으면 많이 구매해 두는 것이 상책이다.


이번 주 수입산 과일 중에는 돌 파인애플과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와 만다린이 눈여겨볼만 하고 호주산 포도가 수확 끝물을 앞두고 한창 수입되고 있다. 


* 글쓴이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는 게이트 파에 위치한 프레시마켓(Fresh Market)을 운영중이며 베이오브플렌티 타임즈에 제철 농산물 관련 글을 기고 중이다.  <타우랑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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