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내셔널 재즈 축제 성황리에 끝나

편집자 0 986 2018.04.03 20:44

* 다운타운 카니발을 즐기고 있는 베네라 퍼넬과 로빈 그리어슨(사진)


베레나 퍼넬과 로빈 그리어슨은 시티 스트랜드 일대에 설치된 무대 앞에서 춤을 추며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론고타이(Rongotai) 칼리지 밴드가 공연을 하고 볕은 빛나고 있다.


제 56회 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3월 31일(토)~4월 1일(일) 열린 다운타운 카니발(Downtown Carnival)의 풍경.


수 천명이 거리를 거닐며 밴드 음악을 즐기기도 하고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카페, 바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이도 있다.    


퍼넬은 이번 재즈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해밀턴에서 왔으며, 그리어슨은 타우랑가 주민이다. 


두 사람은 수년 동안 페스티벌에 줄곧 참여했다면서 그리어슨은 "항상 멋진 음악이 있고 라이브 공연이 있어 최고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즈, 블루스 음악을 즐기며 그간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는데, 올해 축제는 날씨가 더 따뜻해 좋다고 한다.


"작년 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아 돌아다니기에 더 나은 것 같다" 


시티 스트랜드 아래 쪽에서는 웰링턴 고등학교 학생들이 꾸리는 밴드들이 공연을 하고 있고 사람들은 잔디에 누워 한창인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한편 4월 2일(월)에는 시티 스트랜드 바닷가에서 TECT Big Band Bonanza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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