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로 운행되는 국내선 항공편수 늘고 기종도 커져

편집자 0 1,395 2018.03.16 03:56

에어 뉴질랜드 항공(Air New Zealand)은 평일 타우랑가-웰링턴 노선을 증편하고 이른 아침 타우랑가발 오클랜드행 비행편을 보다 큰 ATR 여객기로 교체, 타우랑가를 오가는 여객 수용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타우랑가에서 웰링턴행 국내노선은 비즈니스 업계 고객들의 출근시간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여객기 2편을 추가로 편성, 오는 4월부터 오전 7시 30분 이전에 타우랑가에서 출항할 전망이다.


또 기존부터 오전에 운행되는 오클랜드행 비행편 또한 고객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시간이 재조정될 것이며, 기종도 68인승 ATR 여객기로 변경이 되어 보다 많은 고객이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타우랑가행 비행편 또한 보다 넓은 ATR 여객기로 교체된다.


이러한 변화는 타우랑가를 오가는 여객 편의 수용력이 성장한 것을 반영, 지난 해 동계 시즌 대비 오는 겨울에는 수용력 20%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결정된 비행 스케쥴에 따르면, 매주 타우랑가-웰링턴, 타우랑가-오클랜드 왕복노선은 총 87편이 된다.  


이와 관련 '투어리즘 베이 오브 플렌티' CEO 크리스틴 듄(Kristin Dunne)은 타우랑가 공항이 타우랑가와 보다 넓은 베이오브 플렌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주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에어뉴질랜드사와 경제발전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행노선 증편을 현실화하는데 대해 꽤 오랜기간 논의해왔다"


"에어뉴질랜드사의 결정은 그간 동 지역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인정하고 신뢰한다는데서 비롯된 것이다"고 듄 CEO는 강조했다. 


타우랑가 공항 매니저 레이 덤블(Ray Dumble)은 타우랑가 공항은 국내 도시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항 중의 하나라면서 "특히 오클랜드 등지에 살던 가족, 기업들이 타우랑가로 지속 이주함에 따라 비행편 관련 요구들이 점증했다. 특히 출근시간대 노선 증편에 대해서 말이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 뉴질랜드가 비행편을 증설하고 고객 친화적인 스케쥴을 새로 만든데 대해 갈채를 보낸다. 우리 비즈니스 업계 고객들 또한 분명 나처럼 느낄 것이다."고 반겼다.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항공편 예약 

https://www.airnewzealand.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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