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경찰 오픈데이, 성황리에 마쳐

편집자 0 987 2018.03.12 23:32

어제 개최된 타우랑가 경찰서 오픈데이는 가족 수백명이 참가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아들 올리버(5세)와 조슈아(9세)를 데리고 경찰서 견학에 나선 미츨리 부부 내외는 행사장은 풍선과 소시지도 준비돼 있어 파티 분위기로 즐거웠고,


음주운전 검사용 차량에 직접 자녀들을 태워보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도 일러주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경찰 채용전문가 롭 베너(Rob Venner)는 향후 경찰이 되고 싶어하는 행사 참가자들의 이름과 주소를 빼곡히 4페이지나 채웠다면서 "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선임경사 마크 페익스(Mark Pakes)는 예상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줘서 감명깊었다며 "참가자 모두 경찰이 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범죄수사관, 무장범죄 전담반 등 경찰이 일하는 모습, 경찰차 내부를 알아보는 시간도 있었으며, 무장범인을 체포하는 장면도 재연되었다.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총경 앤디 맥그레거(Andy McGregor)는 이번 행사로 경찰들이 지역 주민들과 연결되고, 직업으로서 경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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