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도시 타우랑가, 경제 성장률에서 국내 최고 기록

편집자 0 1,193 2018.03.09 04:57

타우랑가와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 경제발전위원회(Priority One)가 의뢰, 경제분석회사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가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지난 해 국내 총생산 성장률이 최고치인 6.6.%를 기록했다.


이는 뉴질랜드 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은 GDP(국내총생산) 성장률로  오클랜드 5.2%, 해밀턴 4.0%, 크라이스트처치 3.3%를 앞서는 것이다.


경제발전위 대표 나이젤 투트(Nigel Tutt)는 "타우랑가는 지난 5년 동안에도 많은 성장을 이루었지만, 2017년 6.6%라는 성과는 괄목할만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지역 경제의 근간은 매우 탄탄해 중단기 성장 또한 좋을 전망이다. 건설, 소매, 원예 과수산업 등 주요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또 우리 핵심 지역 자산인 타우랑가 항구(Port of Tauranga) 또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타우랑가 사업체 설립 및 고용률 성장 또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각 5.3%, 4.6%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새로운 사업체 800여개가 타우랑가에 터를 잡았고 이로 인해 약 3000여개 일자리가 새로 창출되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서 타우랑가의 경쟁 우위는 타우랑가에 정착한 새로운 사업체들도 널리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사업들체들의 확고한 신뢰는 고용률 성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투트 대표는 설명했다.


타우랑가에서는 2017년 지식집약형 일자리 또한 3.9% 증가, 국내 평균 2.1%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타우랑가에 혁신적인 경제 주체가  두루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지식집약산업에서의 고용률 성장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문적인 과학, 기술 집약적인 주요 서비스 직종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에만 이 분야에서 일자리 288개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두드러지게 성과를 거둔 것은 타우랑가 시티로 GDP 성장률 7.6%를 포함, 모든 경제지표들이 크게 상승세를 보였다.


"경영학 관련 학위자들, 전문직, 기술직 등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4차산업 사업체들이 시티센터에 대거 기반한 것은 꽤 고무적인 일이다."고 투트는 강조했다.


2017년 도시별 GDP 성장률


타우랑가 : 6.6%

오클랜드 : 5.2%

해밀턴 : 4%

크라이스트처치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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