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외선 지수 예년보다 높아져 (NIWA)

편집자 0 4,302 2012.09.05 04:02
Niwa,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반드시 사용해야"

뉴질랜드 대기의 오존 레벨(ozone level)이 20%까지 더 파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햇볕을 받게되는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최근의 대기 오존 레벨 측정치에 다르면 정오의 UV(자외선) 수준이 어떤 지역의 경우 최고 25%까지 상승했다.  오존층은 태양 광선으로부터 나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상관측 기관인 Niwa의 그렉 보드커 박사는 북섬 대부분 지역에서 좋은 날씨가 기대되는 기운데 일광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외선 차단에 각별을 신경을 쓰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일요일 뉴질랜드 대기의 오존레벨은 연중 이맘때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한여름인 12월의 오존레벨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오존 레벨의 급격한 하락은 남극의 회오리 바람(Antactic vortex)으로 불리는 서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이 오존이 고갈된 대기를 남극 위쪽에 가두게 된 결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층권의 예기치 않은 파동은 남극 위의 오존이 고갈된 대기를 갑작스럽게 움직일 수 있고 이 낮은 레벨의 오존을 함유한 공기가 뉴질랜드까지 옮겨올 수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은 겨울 내내 실내에서만 지내 피부가 희고 창백한 사람들이다.   일선 학교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어떤 이들은 일광에 무방비로 노출될 것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자외선 지수가 예년보다 높기는 하지만 한여름과 같은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의 자외선 지수 8은 뉴질랜드 한여름 평균과 비교하면 극도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자외선 지수임에는 틀림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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