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주택 렌트비, 첫 하락세로 바뀌어

편집자 1 5,300 2017.07.27 23:29

타우랑가의 새 집은 렌트가 쉽게 되는데 반해 오래된 집들은 렌트가 더디게 나가는 편이다.

몇년간 계속 치솟던 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랑가 지역 주택 렌트비가 하락세를 처음 보이기 시작했다.

트레이드미(Trade Me)의 최근 주택 렌트비 조사에 따르면 타우랑가의 평균 렌트비가 주당 $475였던

5월에 비해 6월에는 주당 $460으로 내렸다.

지난 4년간 렌트비 상승세가 지속되다 나타난 첫 하락 현상으로 나타났다.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주택 렌트비는 심지어 $380까지 떨어져 작년 6월달의 가격과 같아졌다.

타우랑가 렌탈의 댄 러즈비 대표는 렌트집 수요 자체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확실히 집 렌트비가 약간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렌트비를 내리지도 않았지만 올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겨울은 렌트 집을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비수기였으니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라고 분석했다.

“최근 1-2년간 계절과 상관없이 매달 렌트 수요가 많았었고, 여전히 거래가 되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계약건수가 주춤해진 것 같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체 Eves와 Bayleys의 사이먼 앤더슨씨는 좋은 위치의 새 집 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데, 현재 렌트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주택은 위치가 적당하지 않거나 적다고 분석했다.

린드세이 리차드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주택 렌트비가 당분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를 고려중인 사람들에게 집을 사기전에 투자 가치가 있는지 충분히 따져보라고 조언했다.

“매입 적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이지만 주택가격이 적정하다면 그 때가 매입해야할 시기입니다.”

리차드는 몇년 전, 낮은 가격의 투자용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며,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가 이 부동산 투자 사업을 시작했을 무렵에는, 부동산 가격이 렌트비로 나가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 무조건 매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편, 지난 5월과 6월 사이 타우랑가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의 평균 렌트비는 상승하였고, 작은 유니트는 보합세를 보였다.

소형 주택의 렌트비는 5월의 주당 $395에서 $380으로 내렸고, 중형 주택의 평균 렌트비도 $5 내린 주당 $495이다.

웨스턴 베이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타우랑가에 비해 더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5월달의 $450에서 주당 $380이다.

올해 초, 뉴질랜드 평균 렌트비는 $450이었고, 6월까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Trade Me의 니겔 제프리씨는전국 평균 렌트비는 작년 6월과 비교하여 여전히 4.3%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주택 소유주들은 작년에 비해 렌트비로 여전히 $1000이 넘는 이윤을 남겼습니다.”

제프리씨는 평균 렌트비의 변동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몇 몇 지역은 평균 렌트비가 두 자리 숫자의 퍼센티지로 부동의 성장세를 보이다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주당 평균 렌트비는 2015년 6월 $350 대에서 안정적으로 머물다가 2016년 6월 $400로 급상승해 올해 4월 기준 $450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고는 안정세를 보이며 현재는 작년 대비 2.4%의 소폭 오름세로 주당 $430에 머물고 있습니다. 베이 지역의 세입자들에게는 최근 몇 년간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던 주택 렌트비가 주춤해진 것은 분명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고 말했다.

-NZ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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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eqin 2017.08.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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