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산에서 은하수 사진 촬영 워크숍 열어 자선단체 돕기

자선단체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워크숍 : 천체 촬영 사진가들의 카메라에 마운트 산(Mauao)과 그림같은 밤 하늘 전경이 담겨졌다.   (Photo/Amit Kamble) 

지난 달 하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체 사진 작가 에밋 캠블씨와 잭 버든씨는 자선단체 푸드뱅크의  기금 마련을 위해 마운트 산(Mauao) 아래에서  60~65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진 강죄를 열었다.

캠블씨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푸드 뱅크를 위한 $400의 기금을 마련했고 참가자들도 통조림 음식도 기부했다.

“이번 천체 사진 촬영 이벤트는 성공적이었고, 참여한 분들 모두가 촬영된 멋진 사진에 만족하면서  즐겼습니다.”라고 캠블씨가 전했다.

“밤하늘의 별 사진 촬영을 위해 모였을 때는 약간 구름 낀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의 카메라 촬영 셋업을 돕는 동안 하늘이 맑게 개어 순조로운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과 캠블씨가 Mauao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구름을 통과해 선명한 부분을 촬영하려고 시도하는 사이 어느새 밤 하늘은 맑게 개이며 별들이 나타나 총총히 빛나기 시작했다. 

“우리들이 마운트의 옆 면에 둘러져 있는 울타리 안에서 쭉 둘러보며 30분 가량 촬영을 시도하던 중에 하늘이 갑자기 아름답게 개이며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애 처음으로 은하수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캠블씨는 현장에서 생생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저희는 카메라의 사용법과 셋팅, 어떤 이미지들을 촬영하고 있는지, 참가자들이 바라보고 있는 별자리의 이름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천체 촬영 사진 워크숍 밤의 하이라이트는 사람들이 은하계의 키위로 알려져있는 별의 형태를 식별할 수 있었을 때였다. 

천체 촬영 사진을 경험한 참가자들은  천체 촬영 사진에 대해 좀 더 배우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고, 캠블씨와 버든씨는 앞으로 좀더 외곽으로 나가 소수 단위의 촬영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Bay of plen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