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회사, 베이페어에 $121.5m 투자

편집자 0 3,706 2012.09.05 03:45
호주회사,  베이페어 지분 50% 및 경영권 인수 

호주 대형 부동산펀드가 베이페어(Bayfair) 쇼핑센터 주식 50% 인수를 위해 $121.5million을 투자, 베이의 가장 큰 상업 부동산 거래 기록이자 지난 4년간 소매업분야 전국 최고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호주 AMP 쇼핑센터 펀드가 베이페어 경영권을 올해 말까지 양도 받게 된다. 

이번 거래에는 경영권이 포함돼 있으며 펀드 매니저 콘라드 싱클레어씨는 앞으로 2-3달 안에 모든 세부 협상이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페어는 베이 지역에서 가장 성업중인 쇼핑센터로 연간 매출(턴오버)이 거의 $200 million에 달하며 현재 Tower Asset Management와 공동 소유자인 리빙스톤(Livingstones)이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싱클레어씨는 “우리 직원들을 여기로 옮기지 않을 것이다. 만약 리빙스톤이 현재의 스탭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지 않는다면 늘 우리가 하는 것처럼 그들도 우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연금 펀드 $A1.5 billion을 관리하며, 시드니 등에 9개의 쇼핑몰에 투자하고 있는 AMP쇼핑센터는 베이페어 지분 50%을 따내기 위해 나선 12개 다른 입찰자들과 경쟁,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뉴질랜드에서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베이페어에 대해 “인구 증가가 빠른 도시에서 소매업 분야 선두주자며 앞으로 잠재 개발성도 매우 큰 쇼핑센터다”고 분석했다. 

베이페어를 20년간 소유하고 있는 타워자산관리회사는 8개의 상영관을 갖는 복합 영화관 신축 및 전문상점, 주차시설 확대를 위해  $40-50million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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