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등 갑각류 채취가 금지된 가운데 이번주부터 치명적인 독소가 전 해안가로 퍼짐에 따라 Western Bay of Plenty 전역으로 이 금지령이 확대된다.
공공보건국은 PSP(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생물 독소가 인체 마비 및 심지어 죽음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지금 파급되는 속도를 보면 타우랑가 전 지역에 이미 퍼져 있다고 한다. 이 독소의 파급 속도도 빠르고 독소 수준이 높아지며 점점 독성도 강해지며 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주 첫 경고령이 내린 Pukehina Beach에 이어 타우랑가 보건국은 이번 주부터 파파모아 Taylors Reserve와 와카타네 강 입구 경계까지 조개류 채취 및 섭취를 금지하는 경고령를 확대시켰다. 바다에서의 수영과 다른 생선 섭취는 아직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