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인구는 5년 동안 10.8% 증가해 올해 13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새로운 거주자들의 급증은 타우랑가 병원의 의사 및 간호부문 같은 서비스 업무에 대한 수요 증가도 가져왔지만, 기업 운영자들 또한 이 인구 붐이 이 도시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수치에 따르면 타우랑가 인구는 2014년 121,800명으로 집계되며,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 사이 약 600명이 자연으로 증가했으며 약 2900명이 새롭게 도시로 이주했다.
한편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전체 인구는 지난 5년간 450만 명에서 490만 명으로 8.8% 증가했다.
타우랑가 시장 그레그 브라운리스(Greg Brownless)는 타우랑가의 해변과 숲 그리고 지역의 위치가 늘어나는 인구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인구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우랑가 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주거 인가가 와이라키(파파파모아 이스트)와 파파모아에서 이루어졌고, 파이스파 웨스트 지역 또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Priority One 프로젝트 메니저인 애니 힐은 타우랑가와 웨스턴 베이 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많은 야외 활동을 포함한 해안 생활 때문에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
지난 5년 동안 이 지역은 사업 확장과 새로운 사업체들이 도시로 이동함에 따라 일자리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취업 기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뉴질랜드 지역을 포함 해외로부터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는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갈망하는 키위 들이 해외에서 다시 들어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