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사교와 어린이 놀이터 겸한 플레이 카페 문연다

타우랑가에서 가장 어린이 친화적인,  어린이들이 환영받고 편하게 놀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엄마들은 아이들을 보살피며 커피도 마시고  필라테스 클래스와 미용관리까지도 받을 수 있는 플레이 카페(Play cafe)가  내년초에 오픈된다.   

타우랑가유학원 앞 미술 공방인 크래프트 콜렉티브(Craft Collective)를 운영중인 에이미 켐벨이 의욕적으로 준비중인 더 플레이 카페는 까페 공간과 함께  2살 이하와 2살 이상 어린이들이 각각의 독립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를 꾸미게 된다.  어린이 요가, 뮤직, 스토리 타임과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엄마들을 위한 필라테스와 미용 관리 프로그램들을 매주 업데이트하게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최근 타우랑가에 이사오는 젊은 가정이 많이 늘고 있는데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기 어려운 도시라는  오해도 분명 있다고 밝힌 에이미 캠벨은 타우랑가에서 엄마들끼리 쉽게 만나서 친해질 수 있는 그런 카페, 놀이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건물 옆에 위치한 프레그넌시 초이스 센터의 재니스 테틀리-존스 사장은  새로 이주한 엄마들에게 플레이 까페를 적극 홍보하 것이라며  에이미 캠벨의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그녀는 이 곳이 타우랑가 커뮤니티와 엄마들에게 가장 필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만약 누군가가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있고 함께 커피를 나눌 사람이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일상 생활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미 캠벨은 젊은 엄마들을 주 고객으로 하고 있는  미국의 한 옷 가게 에브리브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에브리브는 유모차를 편안하게 밀고 다닐 수 있는 넓은 통로가 있고 휴게실과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엄마를 따라 나온 아이들에게 간식도 제공한다.

타우랑가 유학원 앞 건물에 오픈하는 더 플레이 카페 내부공사는 내년 2월1일 시작하게 되며 입장료는 첫번째 아이는 8달러, 두번째 아이부터는 4달러씩 지불하면 된다. 12개월이하 어린이 입장은 무료.  

(사진: 타우랑가 유학원 앞에 오픈하게 될 타우랑가 최초의 플레이 카페 사장 에이미 캠벨)  

- Bay of Plen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