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과 신설 등으로 폴리텍, 와이카토대학 학생수 증가

편집자 0 3,801 2016.04.05 12:46

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에 위치한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Bay of Plenty Polytechnic)의 재학생 수가 2014년 이후 해마다 10%씩 늘고 있으며 와이카토대학 타우랑가 캠퍼스에도 학생수는 증가하고 있다. 

2014년 폴리텍 재학생수는 5900명이었는데 지난해엔 6308명으로 늘었다. 올해 첫 학기에는 4013명이 등록해 지난해 첫학기 대비 10% 증가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 아카데믹 디렉터인 아만다 토르 박사는 지역내 증가하는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학생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폴리텍은 2016년부터 몇개의  새 학과를 개설했다.   공중보건, 보건과 안전을 전공할 수 있는 공공 보건학과(Bachelor of Community Health)  신설과 더불어  공급망관리학과과 물류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and freight forwarding) 등도 새로 개설됐다.   

이로써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에는 83개의 풀타임 프로그램과 34개의 단기 코스가 제공되고 있다.

학생 등록이 가장 많은 코스는 New Zealand Diploma in Business,  Diploma in Engineering (civil, electrical, mechanical), Diploma in Marine Studies, Bachelor in Sport and Recreation 그리고  Bachelor in Creative Industries다. 

이런 학과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엔지니어링, 건설관리/견적사,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해양 및 환경 연구, 과수원예, 크리에이티브 산업 쪽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이런 인기 학과는 여기 베이 지역의 주요 경제, 산업  활동과 잘 연계된 코스들이다. 

타우랑가의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은 로토루아에 위치한 와이아리키 폴리텍과 5월1일 합병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카토대학교 타우랑가 캠퍼스에는 2014년 12,232명이 등록됐고, 2015년에 12,278명이었다. 올해초엔 10,305명이 재학중이지만 B학기 시작해야 올해 총 재학생수가 파악될 것이라고 미디어 담당 앤 휴스턴씨가 밝혔다. 

2015년 상위 인기 학과 5가지는   Bachelor of Management Studies, Bachelor of Social Sciences, Bachelor of Teaching,  Bachelor of Sciences 그리고 Bachelor of Business Analysis 였다. 

한편, 새 타우랑가 시티센터에 들어설 50밀리언달러 규모의  새 캠퍼스는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인데 

베이 지역 주요 산업인 해양 연구, 정보통신(ICT), 그리고 물류 등과 관련된 학과가 새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우랑가 베이 오브 플렌티 폴리텍   www.boppoly.ac.nz

 *와이카토대학교 타우랑가 캠퍼스  http://uwt.waikato.ac.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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