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음주운전 두배 증가

편집자 0 2,884 2016.03.24 01:18


새로운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 관련 교통사고의 수가 이전 4년간의 연평균 사고수 대비 거의 두배였다고 한다.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의 도로 경찰은 음주운전자 비율에 있어서,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교육과 본보기를 오늘날의 10대들에게 보여야 할 성인들의 비율이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교통청에서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지역 고속도로에서 사망이나 중상을 일으킨 차량 사고의 15.3 퍼센트가 음주운전이었는데, 지난 4년간의 연간 평균은 6.4 퍼센트 였다고 한다. 베이지역 도시내 도로에서도 음주 관련 차량사고의 비율이 7.4 퍼센트에서 8.5 퍼센트로 증가했다.

  

 작년에 지역내 차량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전방 주시 부주의였고 도시내 도로 추돌사고의 20.3 퍼센트를 차지했다고 한다. 전방 주시 부주의는 또한 작년에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의 59건의 중상 사고에 있어서 가장 높은 유발 요인이기도 했다.


 웨스턴 베이의 도로 경찰 이안 캠피온은 20대이하 10대들의 음주운전은 감소 추세이고 어른들이 10대들에게 배워야할 판이라고 하면서 어른들이 10대들의 여러가지 면을 비난하기 쉽지만 음주운전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10대들의 음주운전 감소에 그는 아주 기뻐했으며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중상 사고를 일으키고 난후 그의 과거의 잘못을 통해 얻은 교훈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 있는 타우랑가의 로이 내이쓴은 지역의 음주운전 통계가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하면서 음주운전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가족들의 보살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TV 광고와 같은 캠페인은 그렇게 많은 긍정적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 가족 구성원들에게 음주 운전을 하지않는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보살핌과 교육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NZTA 베이 오브 플렌티의 고속도로 매니저인 크리스 영은 사망이나 중상을 일으키는 모든 추돌사고는 비극이라고 하면서 이런 교통사고의 수치들이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큰 충격을 받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말해주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NZTA는 경찰과 카운실 지역 커뮤니티들과 함께 협의해가면서 사망이나 중상사고를 도로에서 줄일려고 노력하며, 타우랑가 이스턴 링크, 베이페어에서 베이 파크까지의 프로젝트, 카이마이 레인지의 29번 고속도로의 날씨 변동 스피드 표지판과 타우랑가와 와이히사이의 5백만 달러의 안전 작업들과 같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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