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오브 플렌티. 타우랑가의 주택 렌트비가 지난해 2월 대비 1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미 프로퍼티가 어제 발표한 뉴질랜드 주택 렌트 시장 자료에 따르면 베이 오브 플렌티 평균 주택 렌트비는 일주일당 $400 로 올랐다.
북섬과 남섬 15개 지역중 11개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렌트비는 상승했다.
트레이트미 분석에 따르면 베이 오브 플렌티 주택 렌트비는 전국(오클랜드 제외) 평균보다 낮은 10% 상승이었지만 현재는 다른 지역보다 오히려 5%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미 부동산 담담 제프리씨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은 확실하게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이고, 주택 렌트비 상승 뿐만 아니라 주택 매매 시장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그는 "렌트비 17% 상승으로 세입자는 지난해보다 연간 $3000를 추가 부담해야 되는 상황이다. 베이 지역은 이제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 이어 4번째로 렌트비가 비싼 지역이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 렌트비는 상승을 멈추고 지난 9개월간 주춤해져 평균 렌트비가 주당 $500, 크라이스트처치는 $420 인것으로 집계됐다.
보다 자세한 지역간 주택 렌트비 동향은 http://www.trademe.co.nz/property/price-index/for-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