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넬슨-더니든 운항 시작한 키위 에어

편집자 0 3,715 2016.02.17 18:39

타우랑가의 새로운 항공 파트너가 된 키위 에어가 지난 화요일 승객을 가득 채우고 넬슨행 비행을 시작했다.


 넬슨을 출발하여 오전 11시 35분에 예정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34석을 갖춘 사브340A 비행기는 큰 환영행사 없이 활주로에 착륙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최초의 탑승객은 넬슨 주민인 쉐리 세입과 그녀의 19개월 딸인 에단으로 화카타네에서 언니와 조카가 마중을 나왔다고 한다.


 2주간 언니를 방문하게 되는 미즈 세입은 이번 비행과 서비스가 아주 훌륭했다고 말하면서 그녀의 딸인 에단도 처음으로 타는 비행기에 흥분했으며 다음번에도 다시 키위 에어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키위 에어가 요금도 저렴할뿐 아니라 비행시간또한 꽤 줄어든 것같다고 덧붙였다.


 키위 지역 항공의 CEO인 에완 윌슨은 첫 이착륙일이 된 화요일이 키위 에어뿐만이 아니라 타우랑가에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날이라고 하면서 경제 허브가 된 타우랑가를 키위 에어의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승객들의 반응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하면서 가격 좋은 지역간 직항 노선 서비스를 지향하는 키위에어가 중요 노선으로 베이 오브 플렌티를 추가한 결정이 현명했다고 말하면서 추가 운행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타우랑가 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와 탑승객의 증가로 공간 확보를 위해 타웅랑가 공항은 올해 말에 450만 달러를 지원 받기로 되어있다.



 타우랑가로 운항하는 키위 지역 항공:


* 넬슨행 비행기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12시 5분에 출발하여 25분간 스톱오버후에 더니든으로 운항한다.

* 토요일 정오마다 키위 에어는 넬슨-타우랑가-넬슨으로의 왕복 코스를 운항한다.

* 항공 요금: 타우랑가-넬슨 직항 편도는 99불부터 시작하고 타우랑가-더니든 편도는 169불이다. 


(사진: 넬슨을 떠나 타우랑가 공항에 도착한 키위 에어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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