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와 와이히 사이 2번국도 확장 사업 중에는 가장 혼잡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곳 중의 하나인
베들레헴 지역을 우회하는 새 도로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베들레헴 새 우회도로인 타우랑가 노던 링크(TNL)에는 385밀리언 달러가 투입되며, 나머지 85밀리언 달러는 사망 및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한 도로 안전 개선 작업에 쓰인다. 또 150밀리언 달러는 오모코로아, 테 푸나 진입로 확충 등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사용된다.
타우랑가 지역구 의원이자 뉴질랜드 교통부 장관인 사이먼 브리지스는 타우랑가와 광역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에 매우 의미있는 교통 부분 투자라며 "교통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도로의 안전 확보, 정체 해소, 미래 발전 대비 등 자가 운전자와 화물 운송에 상당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반겼다.
그는 또 "도로 교통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정체구간을 줄일 수 있다면 인력과 화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들레헴 우회도로 (노던링크)는 6.8Km 하이웨이로 SH2 테 푸나에서 타우랑가 유료도로인 타키티무 드라이브로 연결된다. 이 도로 신설로 출근시간대 최악 정체구간 중 하나인 베들레헴을 우회해서 타우랑가 시티로 바로 출퇴근하기 쉬워진다.
이 도로 건설 뒤 다음 단계는 노던링크를 오모코로아까지 확장되면서 타우랑가 시티 앞 타키티무 드라이브에서 오모코로아까지 왕복 4차선 하이웨이로 연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