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주택 매매건수 20% 증가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 그리고 파파모이 지역에서 팔린 주택 건수가 지난달보다 20% 늘었다. 

뉴질랜드 부동산 업계 집계에 따르면 지난3월 타우랑가의 주택 매매건수는  전년동기보다 22.8% 증가했고,  마운트 망가누이와 파파모아에서 25% 증가했다. 

REINZ 디렉터인 필립 셜씨는  "이 지역의 판매 건수는  오클랜드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서 전국 다른 지역보다 뚜렷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 투자자들이 수익이 적은 예전 집을 팔고 수익이 될 만한 집을 찾고 있다. 그런데  타우랑랑가를 포함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은 예년보다 매우 적고, 소도시에서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경험한  주택 판매 중간값 상승이 점차 전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그는 "와이카토/베이 오브 플렌티, 웰링턴, 넬슨/말보로, 캔터베리/웨스트랜드 등에서 주택  중간 판매값은 매달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센트랄 오타고 레이크스 지역에서 집값 상승이 가장 컸다"고 전했다. 

주택 거래량 증가 뿐만 아니라 타우랑가의 주택 가격도 계속 상승해 시티내 주택 평균가는 $571,872 (한화 약4억5천만원)이다. 타우랑가주택 가격은 지난 3개월 사이에만 5.5% 올랐고, 전년 대비 22.6% 상승했다.